|  | | | ↑↑ 호천마을 주민들은 상수도 공사이후 복구공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노면 요철이 극심하고 도로가 갈라지는 등 하자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 낭산면 석천리 호천마을 진입로에서 상수도 배관 설치 후 땅 꺼짐 현상이 발생해 주민들의 통행에 불편이 가중되고 있어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2008년경 전국적으로 불어 닥친 AI발생 이후 상수관 부설공사가 대대적으로 실시됐고 이후 곳곳에서 복구공사와 민원이 잇따르고 있어 시급성이 요구되고 있다.
현재 해당지역도 상수도 공급 배관공사 이후 복구공사가 제대로 안 돼 공사구간 내 도로 곳곳이 침하되거나 균열이 발생하고 시공 이음부 균열 및 이격과 파손된 곳이 많아 정비가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일 낭산면 호천마을 주민 A씨는 “상수관 부설 이후 다짐이 제대로 안된 채 콘크리트 포장을 하는 바람에 도로 700여m 구간이 파손되거나 균열이 생기고 침하가 심해 사고 우려가 높은 실정”이라며 “재시공은 못하더라도 아스콘 같은 덧씌우기만이라도 해달라”고 요구했다.
|  | | | ⓒ 익산신문 | | 이곳 호천마을 주민들은 하나같이 상수도 공사이후 복구공사가 완벽하게 되지 않아 노면 요철이 극심하고 도로가 갈라지는 등 하자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이처럼 상수도 공급 배관공사에 따른 부실이 발생하는 데는 상수관 부설 시 골재와 모래부설 및 다짐을 제대로 하지 않고, 또한 콘크리트 및 아스콘 덧씌우기의 기존 두께인 콘크리트 20㎝, 아스콘 덧씌우기 5㎝의 시방규정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 것이 문제라는 게 전문가의 견해다.
문제가 제기되고 있는 진입로는 마을과 도로를 연결하는 길로 마을 주민들이 상시 이용하고 있지만 워낙 폭이 좁은 도로에다 균열과 침하가 심해 차량이 옆 논길로 빠지는 일이 종종 일어나고 있다.
주민 B씨는 “도로의 파손 정도가 심해 평평했던 도로가 한쪽으로 기울었다”며 “조금만 방심하면 논길로 빠질 수 있어 상당한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고 빠른 복구를 촉구했다.
더불어 주민들은 사비를 들여 도로 양쪽 가장자리에 시멘트를 덧발라 임시방편을 마련했다.
|  |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현재 호천마을에 문제가 된 도로는 2008년도에 시공된 상수도 공급 배관공사로써 하자보수기간 3년이 지났다”며 “작년 이와 같은 민원이 60건 정도가 되지만 모두를 해결하기엔 한계가 따른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현장 방문 후 모두 정비를 목표로, 심한 부분은 바로 정비를 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작년 10월 상수도 공급에 따른 배수관부설 후 시간이 경과됨에 따라 시민생활에 불편을 초래하는 파손된 도로의 노면정비를 실시했다. 사업비 8억원을 확보해 왕궁면 하발마을외 52개소 12㎞를 정비했다지만 확보했던 예산 8억원은 호천마을을 피해갔다. /문명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