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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역, 문화 휴식공간으로 거듭난다.
역사꾸미기, 시계탑 만들기, 역 광장 녹지사업 추진

고객의 불편 건의 및 칭찬 응원글 게시판 설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6년 01월 21일(목)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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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고향을 찾는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교통수단의 대명사는 기차이다.
설 명절 기차표예매가 한창인 20일, 설평환 익산역장을 중심으로 완벽한 준비를 마친 익산역은 현장예매를 순조롭게 마쳤다. KTX개통이후 교통의 관문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백제문화를 찾는 관광객과 더불어 명절 귀성객 맞이 준비로 여념 없는 익산역을 방문해 소탈한 웃음이 매력적인 설평환 역장을 만나봤다.
    
ⓒ 익산신문
-익산역장으로 취임하면서 느낀점과 소감은?
"제 고향이 전북 순창인데 첫 근무지 남원 서도역 시작으로 25년만에 코스모스 ‘고향역’의 상징인 익산역에서 첫 역장으로 근무하게 되어 영광입니다.
익산은 고향 동창들이 많이 살고 있고 40년만에 만난 형님이 익산시청 식품위생국장님으로 근무하시는 것을 뵙고 너무 반가웠습니다.
또한 익산은 제가 2008년 본사에서 ‘레일크루즈 해랑열차’를 담당했던 시절 익산역과 보석박물관 그리고 익산의 대표 향토음식점을 리무진 버스로 연계하여 상품을 만들었던 기억이 이 있으며 어느 도시보다 좋은 추억과 고향냄새가 듬뿍 나는 곳이어서 감회가 남다릅니다." 
    
- 익산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무엇이 있나?
"우선 2015년에 추진했던 관광 상품 활성화나 청춘부보상을 활용한 수익창출 마케팅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구요 철도에서 제일 중요한 안전관리에도 상시 비상대응체계 확립, 사고예방 위한 불안전요인 제거 등 선제적인 대응으로  절대 안전에 최선을 다 할 것입니다.  
    
그리고 2016년 중점사업으로 첫째 시민과 함께하는 익산관리역을 만드는 것입니다.
익산역광장을 공원화 하는 사업을 2월부터 역사꾸미기, 시계탑 만들기, 역광장 녹지사업 등 단계별로 추진할 예정입니다.
또한 익산역 광장에서 고향역 가요제와 내일러들을 위한 축제를 추진하는 등 문화가 있는 허브역으로서의 익산역을 만들 계획입니다.
두 번째는 고객과 함께하고 고객에게 다가가는 서비스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맞이방에 고객 톡! 한마디 게시판을 설치해서 고객의 불편 건의 및 칭찬 응원글을 작성하게 하여 더 좋은 익산역을 만들며 고객이 쉽게 타는 곳을 찾을 수 있도록 이동식 안내데스크를 제작설치 할 계획입니다.
    
세 번째는 인간미가 넘쳐나는 감성이 있는 조직문화 일환으로 출근 시 ‘남 험담안하기’ ‘직원 상호간 장점 칭찬하기운동’을 펼쳐나갈 예정입니다.
또한 배려와 존중의 합리적인 노사문화 정착을 위한 ‘노사화합 두바퀴 프로젝트’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두 바퀴 프로젝트란 사측과 노측의 바퀴가 상생적으로 돌아가자는 의미인데 이를 위해 서로의 의견 차이를 존중하는 문화를 구축하기 위해 관리역 통합 회의시 노조대표를 참석시켜 상시 소통채널을 가동할 예정입니다."
    
- KTX 개통에 따라 익산역이 교통의 관문으로서 주요 역할은?
"익산역은 호남 전라 장항선이 교차하는 철도 교통의 요지입니다. 전주가 전북의 도청소재지 이지만 철도 교통에서 있어서는 익산역이 전북의 소재지라 할 만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특히, 지난 4월2일 호남선 KTX 개통을 계기로 이용객수가 전년대비 약 30% 증가했습니다. 올해도 전년과 비교해서 약 30% 추가 증가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익산역은 익산시 뿐만 아니라 인근 지역주민들이 철도를 편하고 쉽게 이용 할 수 있도록 지자체와 협의하여 연계교통을 강화하고 편의시설을 갖추는데 중요한 가교 역할을 할 것 입니다.
또한 KTX 개통은 서울까지 1시간10분대에 주파하는 속도혁명이 이루어진만큼 전북산업전반에 미치는 효과는 실로 엄청나다 할것입니다. 앞으로 익산시의 경제 뿐만아니라 문화, 교통, 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수 있도록 익산시민과 함께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귀성객들이 기차표 예매가 예상되는데 귀성객들을 위한 방안은?
    
"귀성객들을 위해 호남선에 임시열차가 더 많이 배정 될 수 있도록 건의하여 보다 많은 고객이 기차를 이용하여 편하게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명절승차권 예매시 안전을 위해 한줄서기 캠페인을 하고 직원들을 배치하여 안전하게 명절예매가 이루어질수 있도록 조치하겠습니다."
    
    
-‘내일로’의 티켓이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특정 고객의 대상을 위한 티켓활성화에 계획은?
"지차체와 연계한 내일러들을 위한 지원(숙박비, 해설사, 버스비) 확대로 내일로   티켓에 대한 만족도를 높여 우선 양적인 구매수요를 증가시키는데 초점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이번 동계내일로까지 6기 운영중인 청춘부보상(지역에서 대학생들이 할 수 있는 역할이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바탕으로 청춘부보상 대장정을 기획하여 향토기업의 물품을 판매하고 얻어진 수익금을 기부하는 대학생 비영리단체)과 연대해서  내일로티켓 판매를 활성화 할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 KTX 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서비스를 꼽는다면?
"KTX이용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가장 좋은 서비스는 역에 왔을 때 언제든지 승차할수 있는 열차가 자주 있어야 하고 빠른시간내에 안전하게 목적지에 도달하는 것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여기에 신속한 티켓발매, 편안한 의자, 친절한 승무원들의 서비스가 더해지면 더욱더 좋겠지요
KTX개통으로 인하여 열차횟수가 많아졌고 운행시간도 용산역까지 1시간10분대에 주파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용객수가 급속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수서발 KTX개통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이 시점에 맞추어 코레일에서는 호남고속철도 운행횟수 증가를 계획하고 있어  KTX이용자들의 만족도는 더욱더 올라갈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폭설과 지진등 자연재해에 대한 안전점검 대책은 ?
    
"올해들어 익산지역에 눈이 자주 내리고 어제도 익산지역에 큰눈이 내렸는데요. 저희 익산역에서는 폭설시를 대비하여  합동제설반을 편성하여 광장, 승강장 등 고객이동 선에 아무런 지장이 없도록 제설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로전환기 등 장애가 일어나기 쉬운곳에 융설장치를 설치하여 눈이 쉽게 녹아 장애가 일어나지 않도록 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차운용팀, 수송팀위주로 선로전환기 제설반을 편성하여 수시로 제설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22일 익산지역에 강도 3.9도의 지진이 발생한 적이 있어 크게 놀란적이 있었는데요  저희 익산역에는 지진을 대비하여 통제실에 고속철도 지진 감시시스템을 설치하여 지진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진발생시(경보레벨에 따라 녹색, 황색, 적색) 경보음이 울리도록 되어 있어 위험상황시 고객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피할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습니다."  
    
- 익산시민들과 고객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익산은 2천년 고도의 역사의 숨결이 있는 도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금까지 이러한 역사도시의 장점을 충분히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미륵사지가 유네스코에 등재되어 익산을 세계에 알리는 중요한 기회입니다. 세계속의 익산시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지고 익산을 알리는데 모두가 힘을 합쳤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익산시민이 2016년에도 더욱더 새로워진 익산역을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익산역이 문화 휴식공간으로서의 역할은 물론 시민의 편안한 발이 될 것을 약속드립니다.
새해에도 항상 건강하고 복 많이 받으시기를 기원드립니다."
/채화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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