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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으로 농민을 섬기는 익산지사로 거듭날 것
한국농어촌 공사 익산지사 김선호 지사장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6년 01월 15일(금)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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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한국농어촌 공사 익산지사에 김선호(56) 지사장이 부임했다. 김 지사장은 익산 출신으로 90년 농어촌 공사에 입사해 감사총괄팀장, 새만금사업단, 토지개발사업단장을 역임하였으며 지난 1일자로 전북지역본부 익산지사장로 부임했다. 고향으로 오게 되어 기쁘다는 김 지사장은 “농업인의 의견을 수렴하여 지사운영에 적극 반영하고 농업인에게 더욱 봉사하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김 지사장을 만나 익산지사 운영 방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 취임 축하드립니다. 소감한마디. “익산은 농업이 기본이 되는 도시이다. 점점 농업인구가 많이 줄어 안타깝습니다. 나 또한 농업인의 자식으로 자라왔고 농촌공사에 입사해 30년동안 농촌을 생각하고 농업에 대해 많은 고민해왔습니다. 처음으로 고향인 익산에 근무하게 되어 기쁘다. 더불어 농민들과 가까운 현장에서 일하게 됐습니다. 농업인이 고객이지만 항상 우리 부모님같다는 생각으로 대하며 농민을 위하고 농민을 생각하며 농업인들이 편하게 농사를 짓고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할 것입니다. 하여 항상 가까이에서 농민들과 함께하는 지사가 되었으면 좋겠다라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 익산지사 주요사업과 조직 및 인원, 시설현황은. “먼저, 한국농어촌공사는 우리나라 농업의 역사와 함께 해왔으며, 그 누구도 우리 공사를 떠나서는 농어촌과 식량안보를 이야기 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107년의 역사와 전통, 전국에 걸쳐 있는 조직과 인적 네트워크, 그리고 감히 세계 최고라 자부하는 농공 기술력에 직원들 모두가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우리 익산지사는 관리면적이 16,178ha로 공사 전체 93개 지사 중에서도 3번째로 규모가 큰 지사이며, 이에 걸맞게 행정, 토목, 건축, 기계, 환경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풍부한 경험과 봉사정신을 갖춘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하고 있습니다. 80여 익산직원은 각 분야의 전문성을 바탕으로, 농업인이 있어야 우리가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직원들의 탁월한 전문성과 서비스 마인드가 우리 익산지사의 커다란 인적 자산이자 자랑거리라고 생각합니다. 익산지사의 주요사업으로는 농지규모화, 농지매입비축 등의 농지은행사업, 5개 지구-1,782ha에 이르는 농업생산기반정비 사업, 권역단위종합정비사업, 농어촌테마공원 조성사업 등 농민과 지역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지난해 가뭄으로 인해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016년도 안정영농을 위한 대비계획은. “그렇습니다. 알고 계신 것처럼 작년은 유난히도 비가 내리지 않아 농업용수 공급에 어려움이 있었지만 밤낮을 가리지 않는 직원들의 투철한 사명감과 여러 기관의 도움으로 안정적인 용수공급을 이루어 냈습니다. 올해에도, 금강수계 및 대아수계를 이용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대비하겠습니다.”
- 농업용수 확보 및 재해예방을 위한 익산지사의 사업을 소개해주십시오. “한국농어촌공사에 다양한 사업이 있지만, 무엇보다 가장 중요한 사업은 역시 농업용수의 안정적 공급과 재해예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를 위해서 익산지사는 침수로 인한 피해방지에 최우선 목표를 두고 있습니다. 작년과 달리 올해는 어떤 기후로 변화할지 알 수 없으므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오산, 춘포, 용안, 망성 등 4개지구에 배수개선 사업을 통해 배수장 설치 및 배수로의 현대화를 통해 재해예방에 힘쓰겠습니다.” - 지사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인들의 소득증대 및 경쟁력 강화방안은. “익산지사에서는 농지매매, 임대차 등 영농규모 확대 및 집단화를 촉진하여 농업 생산성 향상과 농가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습니다. 또한, 농지수탁관리, 매입·비축 등 농산물 개방 확대로 인한 농지가격의 하락과 유휴농지의 증가 등 농지시장의 불안정에 대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또한, 부채 농가를 위한 경영회생지원, 안정적 노후를 위한 농지연금사업 등 급속하게 변화하고 있는 농가 경제의 안정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 중입니다.”
- 익산지사 사회공헌(봉사 및 기부) 활동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우리 공사에서도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명절 및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나 사회복지 단체 등을 방문하는 것을 시작으로 농번기철 농가 일손돕기, 겨울철 연탄나눔 행사 등 익산지사는 지난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였습니다. 특히, 우리 공사의 특화된 활동인 집고쳐주기 사업을 통해, 작년 2가구의 주거환경개선에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아울러, 새로운 사회공헌활동으로 식사를 제대로 챙겨 드시지 못하는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행복한 잔칫상’ 프로그램을 통해 관내 어르신의 식사를 챙겨드리고 말동무를 해드리면서 고독감 해소에 작게나마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올해에도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소외된 이웃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는 사회공헌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도록 하겠습니다.”
- 익산시민과 농민, 익산시 등 유관기관에 하고 싶은 말씀은. “한국농어촌공사는 농어민을 위해 존재하는 기관입니다. 저를 비롯한 모든 직원들은 농어민에게 봉사한다는 사명감을 갖고 일하고 있습니다. 저희의 의도와는 다르게 농어민 여러분께서 불편함을 느끼시는 일이 생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럴 때는 엄하게 꾸짖어 주십시오. 농어민 없이는 한국농어촌공사도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잘못을 뉘우치고 다시는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잘한 일에 대해서는 칭찬해주시길 바랍니다. 그를 통해 저희 직원들은 더욱 힘을 얻어 농어민을 위해 봉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무쪼록 한국농어촌공사에 대한 사랑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익산 신용동 출신인 김선호 지사장은 남성고등학교를 거쳐 전북대 농공학과를 졸업하였으며 원광대 대학원 경영학을 전공했다. 1990년 한국농어촌 공사에 입사해 금강사업단 경리과장, 농비은행사업처 직불사업팀장, 감사실 감사총관팀장과 새만금사업단, 토지개발사업단에서 근무 후 익산지사장으로 부임했다. /권찬·채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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