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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올 4월13일 치러지는 익산시장 재선거와 총선이 90여일 앞으로 다가왔지만 정치권은 여전히 안갯속이다.
특히 야권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익산 등에서도 잇따른 신당창당 작업이 본격 진행될 것으로 관측, 야야간 ‘진검승부’가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민심(바람)과 탈당, 신당, 사퇴 등이 올초 익산 정치권을 관통할 핵심어로 꼽히고 있다.
■탈당=익산의 정치권 인사는 익명을 전제로 이달 중순께 당적 문제를 정리할 까 고민중이라고 했다. 출마는 매우 중요하지 않을 뿐더러 다음 문제라고 했다. 의지가 강하게 읽힌다.
익산 지역 정치권에서는 이춘석. 전정희 국회의원의 행보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올 총선에서 가장 강력한 후보가 현역이기 때문이다.
이들 의원들은 지역 주민들의 의정보고에서 탈당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도 전제조건 등을 제시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정치인들의 탈당 러시는 야권신당 창당은 물론 민심과 맞물려있다.
■사퇴=익산시장 재선거와 20대 총선은 여느 때와 달리 안갯속 정국이다.
그것도 자기 손이 잘 안 보일 정도이다. 익산서 출마 경험이 많고 정치권을 훤히 꿰뚫어 본다는 ‘정치권 고수들’도 앞으로 정국을 잘모르겠다며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고 있다.
이런 탓에 출마를 앞둔 공직자들의 속은 깊게 타들어가고 있다. 총선에 나설 입지자들 사퇴 시한은 14일까지다. 일각선 고민하고 있다. 다만 시장재선거 출마자들의 사퇴 싯점은 3월14일까지여서 여유가 있는 편이다.
■민심=더불어민주당 당원 등을 비롯한 정치권 인사들은 이구동성으로 더불어민주당에 대한 민심이 매우 악화됐다고 평한다.
시민들도 예전과 달리 일방적 지지에서 이탈현상이 확연히 나타났다는데 이의가 없을 정도다. 각론으로 들어가면 소속 정당 관계자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잘못하고 있으니 잘하라는 의미라고 진단한 반면 신당측은 이대로는 총선 승리와 대선 승리는 어려우니 새로운 정당이 필요하다고 얘기하고 있다.
■신당=야권신당은 천정배 국회의원의 국민회의와 안철수 국회의원의 안 신당으로 분류되고 있다.
더구나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도 전북 정치권 독자 세력화란 기치를 내걸고 정치권 전면에 나설 수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들 신당은 민심과 더불어민주당의 분당 여부 등에 따라 정치권 전체가 요동칠 가능성도 완제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아울러 이들 신당이 하나로 뭉쳐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 자리를 놓고 대결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수도권 지역에서는 연대도 솔솔 흘러나와 예측이 쉽지 않다.
익산의 정치권 인사는 “총선을 불과 90여일 앞두고 야권신당 출현 등의 현상은 예전에 거의 없었던 일로 기억된다. 올 초부터 형성될 민심의 향배에 따라 정치권도 크게 요동칠 가능성이 높다”며 “민심에 따라 탈당 등이 이뤄질 가능성이 높아 여론 추이를 주의깊에 살펴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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