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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이 익산시장 재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등 일부 위원회만 의결, 공천이 본격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비해 공천 작업의 핵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는 보류되는 등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 여진이 지속되고 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16일 최고위원회를 열고 전북도당(위원장 유성엽)이 요청한 내년 4.13 재보궐선거 관련 후보자 공천을 위한 위원회 4개중 3개만 심의 의결했다고 도당이 밝혔다.
새정치연합 최고위원회가 이날 의결한 위원회는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예비후보자자격심사 이의신청처리위원회, 공직선거후보자추천재심위원회다. 반면 공천의 핵심인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보류됐다.
이에 따라 도당은 이르면 다음주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 1차 회의를 열고 후보 등록을 위한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첫 회의서 심사기준과 일정 등을 결정한다.
각 위원회는 당헌당규의 권고비율에 맞춰 여성, 청년, 외부인사를 인선했으며 지역위원회로부터 추천을 받아 공정한 선거관리에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공직선거후보자검증위원회는 박민수 국회의원이 위원장을 맡았으며 총9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검증위원회는 후보자의 피선거권 여부, 당적보유 여부, 학력 미 경력의 허위기재 여부, 해당행위 전력 등 후보자의 자격심사와 도덕성을 검증한다.
공천관리위원회는 후보자가 검증위원회의 심사를 받지 않고 관할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자로 등록할 경우 공직선거 후보자 추천심사 시 배제할 수 있다.
최고위서 의결이 보류된 공관위는 유성엽 도당 위원장이 맡고 있는데 안철수 전 공동대표의 탈당에 따라 혹시 있을 지 모를 추가 탈당 여부 때문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새정치연합 전북도당은 공관위 의결 보류와 관련해 공천 일정 등에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당헌당규상에는 선거일 100일 전인 1월3일까지 설치토록 규정됐다고 도당 관계자는 설명했다.
전북도당 관계자는 “익산시장 재선거 후보자 공천을 위한 위원회 구성이 중앙당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른 시일 내에 첫 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앞서 전북도당은 지난 11일 제10차 운영위원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4.13 재보궐선거 관련 후보자 공천을 위한 각 위원회 구성을 마친 바 있다 .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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