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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내년 완공 예정인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사업과 관련해 배후도시와 배후기반 확충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특히 농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익산의 위상 강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지를 충분히 활용할 수 있도록 농식품 산업 생태계도 조성해야 한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김용균 익산시의회 의원은 최근 왕궁면에 70만평의 국가식품클러스터단지가 내년 말에 준공 예정이라며 배후도시 조성이 시급하지만 시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며 발전의 기회를 놓치고 있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우려를 표시했다.
김 의원은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인구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선 무엇보다 배후도시 조성이 시급한데도 익산시 행정이 나무보기에 급급해 숲을 제대로 보지 못한다고 지적했다.
시는 현재 국가식품클러스터 배후도시 조성사업 완공목표를 국가식품클러스터 준공 3년 후인 오는 2019년이라며 그러나 시가 정주여건 기본구상 용역 성과품을 제출받은 후 LH공사에 사업 참여를 요청한 2013년 5월 이후 2년 6개월이 현재까지 단 한 줄의 추진실적도 없다고 김 의원이 비판했다.
또한 국가식품클러스터가 2016년 준공되면 150여개의 기업과 10여개의 연구소가 입주, 직·간접적인 인구 유발효과가 3만9,000여명에 달하지만 시가 추진 중인 주거용지는 2만3,000평으로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비해 완주군의 경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부지로부터 약 2.5Km 직선거리에 완주테크노밸리 일반산업단지 조성을 완료한 후 분양에 들어가 익산시와 대조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군은 13만평 규모의 주거용지 조성을 위한 개발계획을 지난해 12월 고시하고, 2018년 준공을 목표로 토지이용계획수립 등 관련 행정절차를 진행하며 발 빠르게 움직이는 모습이다.
특히 백제예술대학교 인근에 2016년 준공예정인 대규모 아파트 단지까지 계획돼 있는 실정으로 자칫 기업유치의 열매를 완주군에 빼앗길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김 의원은 “LH공사, 전북개발공사 등 공기업을 방문해 사업당위성을 설명하고 투자를 이끌어 내야한다”며 “공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지 못하면 익산시 자체적으로라도 택지를 개발하는 방안을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와 함께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필요로 하는 우수 인재를 미리 육성할 수 있도록 지역 대학과 협력해 지역의 인재들이 빠져나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용균 의원은 “국가식품크러스터 조성사업은 배후도시 조성이 가장 우선돼야 할 사업으로 제7대 익산시의회가 시작되면서부터 지속적으로 강변해 왔지만 지금 현재까지 한 발자국도 나가지 못한 채 그대로 머물러 있다”며 “국가식품클러스터 조성만으로 끝나지 않고 익산시 전체가 선순환 구조속에 시너지 효과를 이끌어 낼 수 있도록 행정을 펼쳐야 한다”고 역설했다.
여기에 익산시 농식품 산업 강화를 위해 현재 추진중인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배후 기반도 확충해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농식품산업의 메카로서 익산 위상을 강화할 뿐만 아니라 지역 발전을 위해 서둘러 추진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농식품 산업에 도전하는 벤처창업 인큐베이팅 기능 확보와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주 기업과 연계된 소재. 원료화 단지 조성이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장민기 (사)농정연구센터 부소장은 최근 “국내외 농식품산업체의 제조, R&D가 결집된 동북아시아의 혁신지대로서 익산 지역발전을 위해 국가식품클러스터 입지를 충분히 활용해야 한다”며 “농식품 산업 생태계를 형성해야 익산 주민의 일자리 확대와 지역경제 활력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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