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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 하나를 잃었지만 또 다른 능력의 시작
장애인이 주체 되는 공간 마련
독립적인 일자리 창출 앞장설 것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11월 30일(월)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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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능력이 뛰어나서 회장을 하는 것이 아니라 선배들의 양보로 맡게 됐다. 또한 능력이라는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이지 탁월한 것이 아니다.” 익산시 장애인 연합회 신용(48) 회장의 말이다.

24일 장애인 권익보호와 향상을 위해 2년여의 준비를 마치고 익산시 장애인 연합회가 출범 했다.
익산시 연합회는 앞으로 익산시 장애인의 권리과 복지를 위해 한목소리를 내는 한편 소통이 창구역할을 성실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초대회장으로는 (사)전북신체장애인협회 신용대표가 선임됐다.
신용 회장은 “익산에는 장애인 협회가 11개단체가 있다. 하지만 장애인 단체들이 행정적이나 지원이 풍부하지 못할 뿐 아니라 장애인 중심으로 사업할 수 있는 능력 또한 부족하다”고 전했다.
또한 “소외된 장애인들을 위해 사회적 기업이라는 일자리 창출은 많이 됐으나 이는 장애인 중심이 아닌 참여자 밖에 되지 않았다. 이런 현실에서 외부와 소통능력, 정보의 부재를 극복하고 힘을 모아보자라는 의미로 연합회를 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밖에 “연합회이지만 권한을 가지고 끌어가고 권력을 행하는 것이 아니다. 30년 동안 의견차이로 인해 단합하지 못하고 뜻을 같이 못했다. 하지만 단체장 배려로 인해 장애인들을 위해 일을 해보자라는 의미로 시작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신 회장은 “장애인들이 마음껏 활동 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싶다”고 전하며 “서로 정보도 나누고 쉼터가 될 수 있는 곳으로 그 공간에서 자기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장애인이 주체가 되어 할 수 있는 곳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장애인들은 저소득층이 많기에 도움이 금액지원이 필요하다. 하지만 작은 지원을 기다리기 보다는 우리가 스스로 일해서 돈을 벌 수 있는 될 수 장애인의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 장애인이 주체가 되고 장애인이 꾸려 갈수 있는 실질적으로 장애인 소득에 도움이 되는 소득에 편차가 없는 그런 일자리를 만들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우리사회는 장애인 고용법이 있다. 하지만 기업들은 장애인 고용을 반기지 않는 것이 현실이다. 그것은 장애인들이 일을 못해서가 아니라 장애인 때문에 효율이 떨어진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것은 얼마든지 구조적인 차이, 환경의 차이만 인정해주면 얼마든지 화합하며 똑같이 근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렇듯, 신 회장은 “장애인과 비장애인을 나누지 말고 하나 되는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며 장애는 하나를 잃었지만 또 다른 능력의 시작이며 기회”라고 피력했다.
또한 “장애인들이 좀 더디고 갖지 못하고 힘이 없지만 조금만 배려하고 이해해준다면 열심히 할 수 있는 능력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신 회장은 “장애인에 대한 외형적인 차별은 많이 좋아졌지만 생활습관의 불편함은 어쩔 수 없다. 모든 환경이 장애인이 살아가기엔 만만치 않은 것이 현실이다.  키가 작은 사람이 높은 곳의 물건을 꺼 낼 때 불편하 듯 사회자체 장애물로 인해 불편한 것이지 내가 가진 장애로 불편한 것은 없다”라고 강조했다.

하여 “장애를 가진 이들도 과거의 묻혀 있지 말고 않고 깨어났으면 좋겠다. 긍적적인 마음으로 더 가까이 손을 먼저 내밀 수 있도록 열린 마음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연합회가 생겼다는 것은 이제 스케치북을 폈다는 것이다. 이제는 그림을 그리고 채워나갈 것이다. 민.관이 소통하며 함께 그림완성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신용 초대회장은 산업현장 사고로 경추를 다쳐 하반신이 불편함에도 재활스포츠지도사를 취득하여 장애인 재활 치료에 앞장섰다. 또한 2005년  전북장애인 탁구협회를 결성해 상임부회장을 맡고 있으며 2015년 장애인전국체전에서 전북탁구역사상 금2, 은2, 동1으로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채화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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