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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개월 앞으로 다가온 내년 총선에서 전북 지역서 상당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예측되는 정동영 전 통일부 장관이 당초 14일로 예정된 행사를 사실상 취소해 배경에 궁금증을 낳고 있다.
5일 전북지역 정치권 등에 따르면 고향인 순창에서 씨감자 농사를 지으며 사실상 칩거 생화를 유지하고 있는 정동영 전 장관은 오는 14일 가질려던 씨감자 캐기 행사를 전격 취소했다. 정 전 장관은 지난 6월 순창에 부인과 함께 내려와 200여평 규모에 씨감자를 심고 14일 많은 인사들이 참여한 가운데 씨감자 캐기를 하려고 했었다.
그간 정치권에서는 이날 씨감자 캐기 행사가 곧 정치재개를 의미할 것이라며 예의 주시해왔다.
이들 두고 정치권에서는 해석이 분분하다.
정치권 일각에서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너무 일찍 움직이는 것이 부담으로 작용한 것 아니냐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정치권 한 인사는 "씨감자 캐기 행사는 애초 공개적으로 추진한 사항이 아니어서 취소라는 말도 맞지 않다"며 "다만 내부적으로 14일 씨감자 캐기 행사를 갖기로 했었다"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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