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함열읍 원광보건대 앞 시민공원이 시민들의 휴식공간이 되지 못한 채 불법 경작한 농작물뿐 아니라 쓰레기를 태운 흔적도 남아 있어 공원이 훼손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 함열읍 원광보건대 앞 시민공원이 주민들의 무단 점유로 인해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을 주고 있다.
공원 조성 당시 애매한 경계선으로 사실상 단속도 불가능한 상태다. 10월 현재 이 공원은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사용돼야할 공원에서 무단으로 농사를 짓는 얌체 주민이 늘어나고 있어 주위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소도읍뒤 도시숲’란 공원에서 시민들이 간단한 근력 운동이나 걷기 등 각종 운동을 하느라 여념이 없다. 그런데 공원 구석에는 배추, 무, 고추 등 각종 농작물이 자라고 있다.
이처럼 불법 경작이 이뤄지는 곳은 한 두 군데가 아니다. 농작물을 재배한 뒤 한쪽에서 불을 피운 현장도 목격할 수 있었다. 이 모든 건 인근에 사는 주민들이 농사를 지은 것으로 볼 수 있다.
|  | | | ⓒ 익산신문 | | 인근 주민들이 불법으로 경작한 농작물은 현재 공원을 크게 훼손시키고 잇다. 하지만 어느 곳 하나 농사를 짓지 못하도록 안내 표지판이나 단속을 하는 장면은 목격할 수가 없다.
주민 A씨는 “녹지대를 조성을 하면 환경을 조성하고 깨끗하게 해야 하지만 안내문도 없고 어떠한 제재도 없으니 너도나도 농작물을 심는다”며 쓴소리를 했다.
하여 인근 주민들은 관리가 허술하다는 지적과 함께 조성공사를 위해 투입한 시민 혈세가 아깝다는 원성이 커져만 가고 있다.
2011년 익산시 도시개발과에서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도로를 새로 확장하면서 만든 도시숲 형태에 쉼터를 만들어 놓은 것인데, 정확한 공원 경계선이 정해지지 않은 상태로, 다수의 시민들은 “막대한 예산을 들여 공원을 조성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시민휴식공간이 일부 주민들의 농장으로 전락되지 않도록 철저한 단속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주민 B씨는 “깨끗한 도시를 만들도록 만든 공원을 내 집 앞 마당인것처럼, 텃 밭을 만들어 버리면 미관상 보기도 좋지 않다”며 “관리 감독이 이루어지지 않으면 형평성에도 어긋나 시민들의 원성만 커지게 된다”고 토로했다.
|  | | | ⓒ 익산신문 | | 익산시 산림공원과 관계자는 “현재 부지는 함열 소도읍 육성사업으로 2011년 도시개발과에서 조성한 ‘소도읍뒤 도시숲’이란 공원이다 우리 부서에서 관리.감독을 맡고 있지만 지적도만 봐선 적확한 경계선이 모호하다”며 “공원에 편입된 토지의 경계가 불분명하기 때문에 타 부서와 협의를 해봐야 할 문제다”라고 해명했다.
또, “만일 공원 시설물을 훼손 했다면 변상 조치를 취하겠지만, 현재로선 농작물을 수확한뒤 권고 조치 정도 밖에 할 수가 없다”고 덧붙였다.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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