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신문 | | 비싸게만 느껴지는 아구찜을 깔끔하면서도 착한 가격에 맛볼 수 있는 곳을 찾아가 보았다. 착한 가격에 더불어 아삭아삭한 콩나물과 담백하고 얼큰한 아구찜의 국물은 환상의 궁합이라고 할 수 있다.
아구살은 탱탱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을 낸다는 게 이집만의 특징. 양념이 잘 배인 아구를 와사비간장에 찍어 먹으면 잃었던 입맛도 되찾을 수 있다. 평소 해물을 즐기지 않던 사람들도 명성아구찜(대표 유화석)에서는 해물을 찾게 된다. 거기에 아구의 쫄깃쫄깃하며 담백한 맛은 미식가의 입을 항상 새롭게 한다.
|  | | | ⓒ 익산신문 | | 아가미, 지느러미, 꼬리까지 특유의 맛이 있어 뼈 외에는 버릴 것이 없는 아구, 고단백질의 흰 어육은 성인병에 좋으며 북어를 능가하는 주독해소 작용을 한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아구찜에 승부를 걸어서인지 함께 나오는 반찬은 간단하다. 매운 맛을 달래줄 물김치와 무 절임, 김치, 단호박샐러드. 깔끔하면서도 정갈한 맛이 난다. 거기에 제철마다 다른 생선회를 대접하는데 가을 제철 생선인 전어무침, 송어회는 한껏 입맛을 복 돋는 점에서 다른 말이 필요가 없을 정도이다.
명성아구찜은 주 메뉴인 아구찜 외에 해물로 만들 수 있는 음식은 모두 맛볼 수 있다.
|  | | | ⓒ 익산신문 | | 철판아구찜, 아구탕, 복어찜, 복어탕 등은 추천할 만한 메뉴. 모든 메뉴는 포장이 가능하다 깔끔한 포장 용기에 담아 주기에 집에서도 한결같은 맛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고객들의 평이다.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날 매콤한 음식이 입맛을 돌리기에는 매콤-얼큰한 음식이 제격이다. 특히 부드러운 육질의 아구살과 콩나물, 미더덕, 미나리 등을 함께 넣고 발갛게 무쳐낸 아구찜은 보기에도 먹음직스럽다. 아구 등 싱싱한 해물을 확보하는 것도 주인장의 빼놓을 수 없는 일과이면서, 매일 아침 6시면 어김없이 주방으로 출근하는 유화석 대표는 주방장이 있음에도 직접 재료 손질에 게을리 하지 않는다.
또한, 그의 부지런함이 타고 났다는 것이 우리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아낌없이 퍼주고 있었다. 목욕봉사와 독거노인, 노숙자들에게 식사 대접을 꾸준히 해오고 있다. 장사를 하면서 누구나 돈을 많이 벌고 싶은 마음은 다 같을 것이다. 물론, 유 대표도 같은 마음이지만 받은 만큼 돌려줘야 한다는 지론이 천성으로 나눔의 즐거움을 실천하고 있다.
유 대표는 “아마 봉사활동을 안했으면 돈을 더 많이 벌었을거에요. 하지만, 내가 조금 벌고 덜 쓰면 될 것을. 능력이 되는 한 봉사활동은 계속 할 겁니다.”라고 흐믓한 미소를 보였다.
|  | | | ⓒ 익산신문 | | 인심도 푸짐하신 유 대표는 20년 전 익산 최초로 출장뷔페를 시도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뷔페문화를 알리는 동시에 무료급식으로 선행도 아끼지 않았다. 또한, 콩나물국밥, 갈비찜, 일식, 전주비빔밥 등등 못하는 한식이 없을 정도로 30년 넘게 음식만 생각하고 음식으로 봉사만 해왔다.
9월 17일 오픈한 명성아구찜은 30년 음식장사에 종지부를 찍는다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유 대표가 자신할만한 메뉴이지만, 그럼에도 조급하게 생각치않고 천천히 달리려한다.
한길로만 살아온 유 대표는 “맛있는 소리가 익어가듯 내 자신도 세월이 흐를수록 익어간다.”며 자수성가로 일궈낸 힘이 느껴졌다.
130평 규모와 연회석 80석을 자랑하는 명성아구찜(익산시 서동로12길 동산동),동이리장례식장 건너편 063-858-3733,3744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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