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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수록 고소한 생막창전문점 ‘대구막창’
-연탄불로 초벌해 불 맛이 향긋한 '익산 막창 1번지'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9월 25일(금)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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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시 모현동 1가 186-81 (선화로 141) 063-918-5400
ⓒ 익산신문
막창 초벌구이 전문점인 ‘대구막창’(익산시 선화로 141)은 대구에서 막창 붐이 일기 시작하면서 대구 시민들에게 큰 사랑을 받으며, 전국적으로 퍼져나가기 시작했다. 연탄에 구운 막창은 쫄깃하고 고소한 맛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발길을 사로 잡았다.

그러다 우리 익산에도 막창, 곱창 붐이 일기 시작한 건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모현동에 위치한 ‘대구막창(대표 문정현)’은 생막창전문점으로서 경상도 음식이라는 점에서 우리 지역에선 전통이 그리 깊지가 않다.

ⓒ 익산신문
막창은 소와 돼지에 따라 달리 구분되는데 소 막창은 위(네게 중 마지막)의 일부이며, 돼지 막창은 대장의 마지막 부분이다. 10여년 전 만해도 막창을 즐기는 지역은 대구와 경북에 국한됐다.

밀가루로 깨끗이 손질을 해야 하고 오래 씹어야 고소한 맛이 우러나오는데 그걸 알 길 없는 타 지역, 고기 좀 먹었다고 자부하는 사람만 먹었던 메뉴가 이젠 우리 동네에도 있다는거다.

문 대표의 아내가 대구 출신이라는 점에서 누구보다 대구막창 맛을 잘 알게 되었다. 2011년 영등동 소재 테이블 5개로 시작한 막창집을 지금은 테이블 20개가 있는 어엿한 막창 전문점 대표가 되었던 것이다.

↑↑ 원목 형태의 소재로 고깃집이라기보단 깔끔한 카페분위기도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해서 대구막창의 맛과 분위기를 살리기에 충분하다.
ⓒ 익산신문
대구막창 입구에는 넓직한 주차장 공간과 문을 열고 들어서면 20여개 정도의 테이블이 심플하게 자리 잡고 있다. 내부 모습 또한 화려하지 않지만 원목 형태의 소재로 고깃집이라기보단 깔끔한 카페분위기도 연상할 수 있을 정도로 심플해서 대구막창의 맛과 분위기를 살리기에 충분하다.

모현동에 오픈한지는 아직 한 달여 남짓이지만, 절대 초보가 아닌 숙련된 막창집이다. 모현동 번화가 쪽은 아니지만, 점점 입소문이 퍼져나가 문전성시를 이루며 장사를 할 수 있는 비결을 보니 순수하게 막창 맛 때문이다.

↑↑ 대구막창은 연탄불에 초벌해 적당한 질감과 고소함으로 입안에서 행복을 만들어 내고 있다.
ⓒ 익산신문
막창특유의 비린내와 잡내는 찾을 수 없으며 적당한 질감과 고소함은 입안에서 행복함을 만들어낸다. 그 외에도 소막창, 돼지막창, 삼겹살, 오돌뼈 등 연탄불맛이 은은하게 배어 나온 것이 특징이며 특히, 식감이 남다른 오돌뼈도 가까운 지인이나 친구들과 술잔을 기울이게 만든다.

막창은 질기기 때문에 장에 푹 담가 먹어야 한다. 그래서 장이 짜면 안 되는 점에서 싱거운 듯 묽게 만들면서도 매콤한 땡초와 부추를 썰어 넣은 소스는 막창이라는 음식과 찰떡 궁합이다. 막창장에 푹 담갔다가 입에 넣으면 대번에 고소한 맛이 배어 나며, 씹을수록 더욱 고소한 맛이 소주 한잔을 저절로 부르는 맛이다.

어린 학생부터 나이 지긋한 아저씨 손님들, 가족과 함께 이곳을 찾은 어린아이, 그리고 대학생 등 다양한 연령대의 손님들은 이집을 익산 맛집으로 인정하게 될것이다.

↑↑ '대구막창' 문정현 대표
ⓒ 익산신문
익산 모현동 이편한 맞은편 대구막창 문 대표는 “막창 가게를 처음 오픈할 때는 힘든점도 많고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무작정 배우고 열심히 했다.”며, “나 스스로를 내려놓고 가게에만 집중하다보면 언젠가 빛을 볼 날이 올 겁니다.”라며 확고한 포부를 밝혔다.

또, 대구막창은 ‘과할 정도로 친절하게 하자’가 문 대표 영업 철학이다. 손님들이 느끼기에 음식 맛도 좋고, 너무 친절해서 좋다면 그 보다 좋은 칭찬이 어디있겠나 한다.

그러기에 오픈 때부터 함께 해준 직원들에게 항상 감사하다 전한다. “갑을 관계가 아닌 가족같은 곳으로 서로 믿고 의지하다 보면 그 또한, 손님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우리 ‘대구막창’만에 특징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예약문의(063-918-5400) /문명균 기자


↑↑ '대구막창' 직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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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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