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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광대학교 고속 시외버스 승하차장 설치를 놓고 학생들이 오는 16일 가두 시위를 하는 등 수위가 점차 높아지고 있다.
원광대 학생회 관계자 등에 따르면 원광대 총학생회는 오는 16일 오후 4시 학생회관에 집결한 뒤 익산시청까지 가두시위를 벌일 예정이다. 이들은 버스 승하차장 설치를 촉구하며 가두 행진을 펼치기로 했다.
학생회 관계자는 “원대의 버스 승하차장 설치는 단순히 학교 문제만이 아니다”며 “시민들도 승하차장 설치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앞서 15일 원광대학교병원 노동조합이 익산시의회 의장을 만나 최근 현안인 원광대 고속. 시외버스 승하차장 설치에 적극 협조를 요청할 계획이다.
원광대병원 노동조합(지부장 김태철)은 이날 오전 10시30분 조규대 시의회 의장을 방문, 원광대 고속. 시외버스 승하차장 설치 필요성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할 방침이다. 이날 시의장 면담에는 지부장과 2명의 부지부장 등 모두 3명이 한다.
원대병원 노조 관계자는 “병원 방문 환자중 40%가 익산시 이외의 다른 지역 주민들이다”며 “이런 분들이 원대병원을 찾는데 많은 불편을 겪고 있어 개선을 위해 버스 승하차장 설치 필요성을 충분히 설명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앞으로 2018년에 세종시에 충남대 병원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런 외부의 환경 변화에 따라 원대 병원도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며 “년간 환자와 보호자 등 100만명이 원대 병원을 편리하게 찾아올 수 있도록 승하차장 설치가 시급하다”고 밝혔다. /강익수 명예기자,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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