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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가 ‘가을이 오는 소리’를 전하는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단장 이영기, 단무장 김이화)는 오는 19일 오후 7시 익산예술의 전당 중극장(구 솜리예술회관)에서 제4회 정기연주회를 열고 시민들과 함께 초입에 들어선 가을을 만끽한다.
이날 정기연주회에서는 프린세스 오브 인디아 오버투르(Princess of India Overture)을 시작으로 모두 8곡의 주옥같은 곡들이 가을 밤을 수놓을 예정이다. 신현석의 ‘석양’, 김도중의 ‘초연’, 김장학의 ‘허무한 마음’, 양두섭. 김미경의 ‘바다에 누워’ 등이 연주되며 이 때 회원들은 그간 틈틈히 갈고닦은 실력을 뽐낸다.
특히 지난 1985년 MBC강변가요제서 ‘그대 먼 곳에’로 대상을 수상했던 김복희 가수가 출연, ‘다시 시작해’, ‘그대 먼곳에’ 등 대표곡을 부를 방침이어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영기 단장은 “각자가 연주하는 음악이 비록 완벽하지는 않지만 아름다운 화음을 만들어내기 위한 부족함을 채우기 위해 단원 모두가 모든 정성을 다했다”며 “소박하게 차린 어머니의 밥상처럼, 시민들의 허전하고 쓸쓸한 마음을 어루만질 수 있는 소리의 향연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 색소폰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12월 음악과 색소폰을 사랑하는 시민들이 모아 창립됐으며 매년 정기연주회는 물론 지난 2013년 군산 시간여행축제와 2014년 익산프로줌마페스티벌 식전공연, 제4회 CBS 아마추어 색소폰 콘테스트에 참여한 바 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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