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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익산신문 | | 지난 2014년 11월 KTX익산역이 일부 개통되자 시민들의 기쁨도 잠시 승차를 위해 5개의 플랫 홈으로 내려가는 하행 에스컬레이터가 없다는 문제점이 한 시민단체에 의해 발견돼, 이를 오랜 노력끝에 이를 설치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그간 익산역에서 플랫폼으로 내려가는데는 계단이나 멀리 있는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이 개선된 것이다.
이러한 사실은 익산시민의 안전을 고려치 않은 탁상 행정의 표본이며 200만 전북 도민은 물론 32만 익산시민의 자존심을 뭉개버린 처사로 간주하고 이를 개선코자 즉시 뜻을 같이하는 시민단체를 규합 가칭 ‘익산역환승시설 개량 추진위원회(위원장 이용희)’를 구성하여 투쟁하기로 결의했다.
(가)익개위에서는 약 3개월 동안 KTX익산역 현장을 답사했고 해결방안을 마련하고자 한국철도시설공단측과 수차례 회의를 가졌으며 익산시를 비롯한 관계기관과 정치권, 언론에도 이 사실을 알리고 협조를 구한바 있으나 별다른 성과가 없자 철도시설관리공단본사와 호남본부를 직접 방문하는 등 투쟁수위를 높여 나갔다.
이에 하늘도 감동했는지 한국시설공단 측에서 하행 에스컬레이터를 설치(공사비 8억)해준다는 약속을 받아냈고 지난 2월부터공사하여 7월말에 완공되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하고 있다.
몇 개 안되는 시민단체가 똘똘 뭉쳐 익산시민의 안전을 지킨 것이다. 시민의 힘만이 잘못된 것을 바로잡을 수 있음을 여실히 보여주는 대목이다.
시민단체는 모두 익산발전의 장애 요인이 무엇인지 깊은 관심과 개선의 길을 찾는데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 ⓒ 익산신문 | | 6개 시민단체에서는 익산시민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지난 2일 철도시설공단 호남본부를 방문하여 본부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기도 했다.
이런 노력의 결실을 올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함께해 준 참여 시민단체는 공평사회시민모임, 교회사랑원로모임, 바르게살기운동 익산시협의회, 새노인운동본부, 안보단체협의회, 익산문화원이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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