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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가 서동축제 등 주요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에 따른 국도비 사업 반영 등을 위한 다음달 제2회 추경예산안 처리 계획에 일단 제동이 걸렸다.
시가 2회 추경 예산안 편성을 하겠다며 오는 31일 예정된 187회 임시회 개최 연기를 요청하는 의사일정 변경협조 요청을 시의회에 제출했으나 시의회 운영위원회는 예정대로 개최키로 했기 때문이다.
익산시는 지난 19일 제2회 추경예산편성을 위한 의사일정 변경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시의회에 보냈다. 시는 이 공문에서 서동축제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관련과 메르스 등 국도비보조사업 반영을 위해 제2회 추경이 필요하다며 31일 예정된 임시회 개회를 다음달로 미뤄 달라고 요청했었다.
앞서 시의회는 27일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수)를 열고 애초 계획대로 오는 31일 임시회를 개최키로 했다. 다만 9월9일까지 예정된 임시회 회기를 하루 줄여 8일까지 열기로 했다.
김정수 위원장은 "추경예산안을 편성해서 제출하는 등 협조할 만한 근거의 요건이 못된다" 며 "추경 예산안 가운데 급하게 처리해야 할 사업도 없는 것으로 생각한다. 시급을 요하는 경우 해당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의 양해 등을 받고 선집행하는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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