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 인도에는 무방비로 노출된 잡초로 인해 사람은 다닐 수가 없는 곳이 돼버렸다. | | ⓒ 익산신문 | | 20일 익산시 번영로 1길 20(목천동)에 설치된 인도가 풀밭으로 착각할 정도로 잡초가 무성해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특히, 인도가 없어 시민들이 차도로 다니면서 교통사고 위험에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시민A씨는 “풀이 너무 무성하게 자라서 화단인 줄 착각했다”며, “시청에서 해도 너무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곳은 익산시농수산물도매시장으로써 1998년 1월 5일 개장한 이래 농가소득 증대와 소비자 보호를 위해 공정한 거래 질서 확립을 통하여 생산자와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공영시장으로 익산시 최고의 농수산물 유통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주, 군산, 김제의 중간에 위치하여 농수산물 반입과 반출이 용이하고 충분한 부지확보로 넓은 주차공간과 녹지 조성을 잘해 놓았다고 홍보하는 것과는 달리, 대지면적-105,782㎡, 연면적-23,776.76㎡ 사업비 21,174백만원을 들여 운영 중이지만 도매시장 앞 인도에는 자랄때로 자란 잡초가 무방비로 노출된 채 이를 보는 사람들로 하여금 익산시 이미지가 낙후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얼마나 오랫동안 관리를 안했는지 풀이 무성하게 자라 인도가 보이지 않을 정도로 처음 보는 사람들에겐 풀밭으로 오해 할 정도이다.
그로인해 인도가 아닌 차도로 걸어 다녀야 하는 고충이 생겨 났다. 농수산물도매시장관리소 관계자는 “지난 4월달에 제초 작업을 했으나 여름철이라 풀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시설물관리를 할 인원이 부족하다”며, “추석 전에 제초 작업을 실시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관리소에는 사무직4명, 청원경찰2명이 상주해 있고 예전에는 10명 정도 근무했지만 예산이 부족한 관계로 인력이 많이 줄은 상태고 청원경찰은 2명이 12시간씩 교대 근무를 하고 있다. 이렇다보니 지난 4월에 제초작업은 자체적으로 직원들이 했다 하는데 그 넓은 부지를 다할 수 있었는지도 의문이 들고 있다.
|  | | | ↑↑ 익산시 농산유통과 도매시장계는 “지난 4월달에 제초 작업을 했으나 여름철이라 풀이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시설물관리를 할 인원이 부족하다”며, “추석 전에 제초 작업을 실시해 정비하겠다”고 말했다. | | ⓒ 익산신문 | | 해당 기관과 주민에 따르면 여름철이 되면서 잡초들이 곳곳에서 기성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인도에 풀들이 자라 인도를 덮고 있으나 제초작업이 제때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전했다.
이 같은 사정 때문인지 조성된 인도에는 칡 등이 풀과 뒤엉켜 인도를 뒤덮어 풀밭인지 인도인지 구분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심해 외지인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더욱이 들어가는 입구도 마찬가지로 인력이 부족한 시청에서 제초작업을 하고 있지만 근본적인 대책마련 없이는 사실상 어려운 실정이다.
또한, 보도블럭 사이로 잡초가 고개를 내밀면서 인도에 균열이 발생했다. 일부 보도블럭은 귀퉁이가 깨진 채 방치돼 바닥에 흙이 고스란히 드러나 장기간 뿌리를 내린 잡초가 제때 제거 되지 않으면서 보도블럭의 수명에도 영향을 미친 것이다.
시민 김모씨는 “이곳은 익산시가 버린 지역이나 다름없다. 시가 전혀 관리를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부지가 넓어 용역을 써서 제초작업을 해야 하는데 예산 마련이 쉽지 않아 어 려움을 겪고 있다”며, “빠른 시일내에 잡초를 제거하는 등 보다 편하게 생활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해명했다.
이처럼 주인 없는 땅으로 방치돼 관리가 이뤄지지 않으면서 웃자란 잡초들의 키만 높아져가고 있는 실정이다.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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