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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악에 반해 인생이 달라졌어요
즐거운 국악 지도 위해 노력
판소리 최고 국악 손꼽아
우리 소리 많이 알릴 것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8월 17일(월)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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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우리의 전통 음악 국악은 수천년간민족과 함께 하며 우리의정서를 가장 잘 표현하는 음악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다는 매력이 있다. 우리의 호흡과 맥을 같이 하면 우리 음악보다 편안함을 주지만 아직 생활 주변에서 친숙 하게 접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이다.

반면에 여성회관 프로그램 중 박경숙 예술강사가 지도 하는 ‘우리소리’는 등록인원 40명이 될 정도로 인기과목중 하나이다.

시간 수업은 1시간 장단 연습을 하며 1시간은 배운 노래에 맞춰 장단을 맞추고 있다. 또한 발림(몸짓)도 함께 하며 어려운 우리소리에 흥미를 끌어내도록 유도하고 있다.
1985년 국악을 활성화 시키고자 직장인을 대상으로 익산시 교향전문대학이 생겼다.

기독 영아원에서 유치원 교사로 근무하던 박 예술강사는 ‘국악 좋아하니까 배워봐라’ 라는 지인의 권유로 교향전문대학에 진학했다.
김형순 무형문화재에게 배우기 시작한 풍물은 박 지도강사의 인생을 바꿔놓기 시작했다.
그렇게 풍물을 배운 후 장구를 지도하면서 도립 국악원과 익산국악원(원장 임화용) ‘취미반’에 입단을 해 소리도 시작했다.

당시 국악원 문태현 원장이 권유로 처음 배운 것은 ‘심청가’ 이다.
뿐만아니라 김덕수(사물놀이패)단장에게 사물놀이도 배우면서 국악원에서 배운 판소리로 심청가 완창 발표회 일정도 잡았으나 개인사정으로 발표회는 하지 못해 안타까워했다.

박 예술강사의 재능을 알아본 국악 관계자들은 더 많은 공부를 권해 김영자·김일구 부부 선생 지도에 춘향가, 적벽가를 배우기도 했다.
심청가 배울 당시에는 “첫 대목을 배우는데 한달이 걸렸으며 한달이 지나고 나니 귀에 가사가 들어오기 시작했다. 한 대목을 배우니 다음 대목이 궁금해지고 어린아이들이 열창하는 모습을 보니 더욱 욕심도 생겼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판소리는 동편제 및 서편제 중고제 세가지로 나누며 우리지역은 운초 오정숙 선생이 동편제 서편제를 합한 동초제를 알기 쉽게 만들어 알려지고 있다.
박 예술강사가 강사로 나가고 있는 곳은 여성회관, 왕궁자치센터, 오산초 판소리, 영만초 사물놀이, 영등초 예술강사를 포함하여 8곳이다.

왕궁 주민자치센터에서는 한글 배우는 어르신들 대상으로 민요도 배우며 민요가사로 한글도 함께 배우고 있어 그 어떤 곳보다 호응이 뜨겁다.
또한 배운 것을 어려운 이웃과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곳에 나누자는 신념으로 우리소리를 듣고 싶어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재능기부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2달에 한번 어르신들 생신잔치가 있는 요양원에 찾아서 여성회관 공연팀(오카리나, 기타반 등)과 봉사활동을 나가고 있다.

덕성원, 백세 요양원, 임마누엘등 어른신들이 좋아하는 모습을 보면 바쁜 시간을 쪼개 하는 봉사활동이지만 참 즐겁고 이보다 기쁠 수 가 없다고 전하며 익산 뿐 아니라 나를 필요로 하고 공연을 보고자 하는 곳이라면 어디든 간다고 전했다.
박 예술강사강사는 “국악 중에서 최고라고 손 꼽을 정도로 판소리를 가장 사랑한다”고 전했다.

“가장 어렵기도 하고 꾸준히 하지 않으면 바로 티가 나지만 국악을 더욱 부지런히 하라는 의미 인거 같아 더욱 열심히 하게 된다”고 말했다.
최근 참여했던 연수 중에서 스마트러닝이라는 프로그램을 이용해 아이들이 국악을 가장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강의도 들어 아이들에게 국악을 재미있게 수업하기 위해 항상 연구한다고 전했다.

박 예술강사는 “익산에서 소리를 배우고 알게 된 만큼 익산에서 우리소리를 많이 알리고 싶다.”며 “소리는 배우면 배울수록 끝이 없다. 완창발표회와 국악인으로서 대통령상을 받아 명창이라는 이름을 얻을 때까지 노력 할 것”이라고 했다.
한편 전주교대 교육대학원도 진학 하는 등50이 넘은 나이에 국악에 대한 열정이 뜨겁다.
 
ⓒ 익산신문 

1남 1녀를 둔 자녀들 역시 박 예술강사의 든든한 지원자 이다. 원광대 뷰티디자인과를 졸업한 딸은 졸업후 강남에 취업을 하고 호원대 사이버수사학부를 졸업한 아들은 현재 호원대 조교로 재직중이다. 소리를 할 수 있도록 언제나 뒤에서 응원 하는 자녀들에게 ‘고맙고 사랑한다’고 전했다. 
 /채화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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