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주민세 인상 등으로 서민들의 한숨이 깊어진다는 지적과 관련해 임형택 익산시의회 의원이 공식적으로 주민세 인상을 반대하고 나섰다.
임형택 시의원은 24일 시의회 5분 발언을 통해 “주민세 330%, 500%인상 계획은 원점에서 재검토돼야 한다. 익산시는 가구당 납부하는 주민세가 현재 동지역 3000원, 읍면 지역 2,000원인 것을 모두 10,000원으로 인상하는 것은 중앙정부에서 교부금을 19억원 더 받아올 수 있게 익산 시민에게서 8억원을 더 거둬가는 것”이라며 인상 방침 철회를 촉구했다.
임 의원은 그간 19억원 안 받고도 살림을 해왔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 의원은 “현재 하수도, 국민생활관 이용료 인상으로 인해 시민들은 허리가 휘어진다”고 말했다.
이어 임 의원은 “전북도 어디도 현재 주민세 인상을 추진하지 않은 상태인데 익산시가 가장 먼저 추진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버거운 살림살이를 생각해 주민세 인상 방침을 원점에서 재검토하라”고 요구했다.
앞서 15일 시민단체인 '좋은정치시민넷'(대표 손문선)은 성명을 내고 “이번 익산시 증세 사유를 보면 특별한 내용이 없다. 전적으로 지방재정의 어려움을 주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으로 밖에 볼 수 없다”며 “시 행정의 잘못을 주민들에게 전가하는 것은 무책임인 태도이며 익산시가 추진 중인 주민세인상은 철회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채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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