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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 예술의 전당 활성화 기업유치 촉구
김민서. 한동연. 임형택 의원 5분 발언서 지적
온근상 기자 / ongs20@hanmail.net입력 : 2015년 07월 27일(월)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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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익산시의회는 24일 제186회 정례회 2차 본회의를 열고 김민서 의원 등이 나서서 5분 발언을 했다.

이들은 익산예술의 전당 활성화 방안과 익산시 현안 해결 등에 대해 촉구했다.

아울러 시의회는 익산시 도시계획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9개 조례안 및 동의안과 2014회계연도 세입.세출결산 승인의 건, 2014년도 예비비지출 승인의 건, 2015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상정 처리했다.

김민서 의원(새누리당, 비례대표, 산업건설위)은 5분 발언에서 익산시 홍보예산과 관련해 관행처럼 굳어진 해묵은 문제를 앞으로 절대 되풀이해서는 안되기에 익산시 박경철 시장께서는 깊은 반성과 함께 즉각적인 개선책 마련에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김 의원은 홍보비에 대해 객관적이고 형평성있는 홍보예산 집행을 위한 원칙과 기준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역사회의 건전한 여론형성과 난립하는 지역 언론의 대안을 모색하고 지역 언론을 정상화하기 위해서는 보다 합리적이고 투명한 홍보예산 집행기준 마련이 시급하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언론 매체별 영향력이나 발행부수 및 유가부수, 공식적으로 인정할 수 있는 사이트 방문자수나 페이지 뷰, 언론의 실질적인 활동을 평가할 수 있는 기사 내용 자체 분석 등이 많다고 김 의원은 말했다.

김 의원은 “서울시 동작구를 비롯한 5개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조례 및 규정을 마련해 한국 ABC협회에서 발표한 발행부수를 기준으로 시정 취재 및 시정 광고를 의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김 의원은 “원칙과 기준에 따라 타당하고 합리적인 기준안을 마련하여 이를 근거로 홍보비를 지출한다면 시장이나 해당 공무원들은 오히려 언론사들의 광고수주에서 자유로울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5분 발언에 나선 한동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비례대표, 보건복지위)은 문화는 산업사회에서 고립화된 시민과 시민 사이, 시민과 공동체 사이를 이어주는 고리이자 연대감을 형성하게 해주는 기반이기도 해서 오늘날 현대사회에서 더 절실하다고 말했다.

한 의원은 익산시도 1200여석의 객석과 연습실, 미술관 등을 갖춘 예술의 전당을 개관했다고 설명했다. 그렇지만 대관비용이 비싸다보니 활력넘치는 예술활동을 할 수 없다며 수준높은 문화공연, 전시회 등 시민들의 문화적 수준을 높이기 위해서는 대관비용을 보다 저렴하게 책정할 것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예술의 전당이 시민들에게 문화향유의 오아시스가 되기 위해서는 지역 특성을 살린 전시회 및 자체 기획공연 자주 개최, 학교와 연계해 청소년 및 가족단위 프로그램 운영으로 관람객 유치, 대형공연 개최로 시민들 문화수준을 한단계 높일 수 있도록 뼈를 깎는 각고의 노력, 지역내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예술아카데미 운영 등을 제안했다.

아울러 한 의원은 예술의 전당 인군 중앙체육공원 주차장은 주차가능 공간이 186면으로 이는 공원 이용자 주차만으로도 주차 공간이 항상 부족한 실정이며 인근 도로변도 병원과 식당 이용객들로 여유롭지 못한 상태라며 확대를 촉구했다.

한 의원은 “예술의 전당이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는 문화예술공간이 되기 위해서 가장 시급한 문제는 관련 공무원들의 혁신적 마인드 함양”이라고 말했다.

임형택 의원(새정치민주연합, 영등2. 삼성, 기획행정위)은 5분 발언에서 시의원 전체가 시정질문을 하지 않았다며 시장에게 시정질문을 하고 답변을 듣는 것에 아무런 의미를 느끼지 못해 마치 멈춰버린 듯한 익산시의 현재 모습은 참으로 안타까운 상황이라고 주장했다.

임 의원은 시의회의 요청에 시장의 결재를 득하지 못해 자료제출이 미뤄진다며 자료제출까지 만기친람하지 말고 대개의 지자체처럼 국장 전결로 변경하기를 촉구한다고 말했다.

임 의원은 시는 지난해 투자유치보조금 58억원을 준비했지만 단 한 푼도 지원하지 않았으며 10개 유턴기업은 투자유치보조금 55억원을 반납하고 되돌아갔다며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시장은 상황인식을 제대로 하고 부채 해결을 위해 기업유치에 적극 나서기를 촉구한다고 역설했다.

시는 지난해 8월 별정직공무원 신규채용·공무원 보직관리 부적정으로 올해 전북도 감사에서 주의조치를 받았고 상반기 인사에 대해서는 경찰의 압수수색까지 당한 상황이라고 전제한 임 의원은 '당선되면 일체의 돈을 받지 않겠다'는 인사클린선언을 했던 박 시장의 약속을 상기시키며 깨끗하고 공정한 인사를 당부한다고 촉구했다.

아울러 임 의원은 또 모현 우남아파트 긴급대피명령과 관련해 주민들에게 재산세를 부과한 집행부를 지적하며 대책마련을 주문했다. /온근상 기자

온근상 기자  ongs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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