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 향토은행인 전북은행이 하루평균 100여명이 이용하는 익산 남중동지점을 폐점하고 다른 지역으로 통합 운영키로해 시민들 불편이 예상된다.
특히 익산시 제2 금고인 전북은행은 원도심권에 위치한 남중동 지점 문을 닫을 예정이어서 원도심의 슬럼화를 가속시키는 작용을 할 것으로 전망돼 지역 은행으로서 공공성을 무시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여기에 군산보다 인구가 3만명 정도 많은 익산인데도 불구하고 전북은행의 지점 숫자는 군산보다 2~3개 적은 것으로 파악돼 지역 상권 추락을 부추긴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전북은행은 최근 금융환경 변화에 따라 다음달 10일부터 점포망을 보다 효율적으로 재구축하기 위해 남중동지점을 익산지점과 통합하고 익산시청 영업점으로 이전 및 축소운영키로 했다고 24일 밝혔다.
전북은행은 점포통합에 따른 고객들의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 모시겠다며 변함없는 이용을 당부한다고 덧붙였다.
남중동 지점 관계자는 “전북은행을 이용하는 고객은 하루 평균 100여명 정도”라고 말했다.
그러나 남중동 지점의 폐점 통합운영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아울러 군산보다 인구가 많은 익산 지역 지점 수가 적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전북은행 홈페이지에서 각 지역별 지점수를 살펴보니 익산은 9개점인 반면 군산은 11개점이 운영되고 있다. 이에 비해 인구는 익산시가 군산보다 더 많다. 올 1월말 현재 익산의 인구(주민등록상)는 30만4023명으로 군산 27만8172명보다 2만5851명이나 많다. 현재도 익산 인구가 군산보다 많다.
이에 전북은행 관계자는 “3년 전에 지점을 폐점하려다 안했는데 최근 인터넷 뱅킹 이용자들이 많아져 지점을 운영하는데 손해가 발생하고 있다. 원도심에 영향을 줄수 있는데 어쩔 수 없다”며 “앞으로 주민들 불편을 줄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