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김재왕 조류사진분과부위원장 | | ⓒ 익산신문 | | “평생을 후회 없이 남부끄럽지 않게 살아온 인생, 이제는 나 자신을 돌아 보며 겸손한 자세로 퇴임 후에도 봉사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습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조류사진분과부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재왕(74)작가는 익산 황등 출신으로 33년 교직생활동안 권투와 펜싱 등 체육계와 인연을 이어오면서 다수의 공로상과 지도자상을 휩쓸며 훌륭한 교직 생활을 마무리했다. 퇴임 후에도 10여년 넘겨 군장대, 서해대, 군산대에서 사진 및 교양체육 강의를 하는 등 교육열을 불태웟다.
그렇게 그는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으면서도 사진과 인연을 끊지 않았다. 사진과 함께하면 서 학생들과의 소통의 장을 마련, 찍기 전에 대상과 이야기를 많이 나누고 찍는 경우와 이야기 없이 바로 찍는 경우, 그 대상이 사람이든 나무든 풍경이든 조류든 소통하는게 중요시 여겨 언제나 사진을 통해 세상과 타협하며 소통했다.
|  | | | ↑↑ 지리산 뱀사골 2단 폭포 | | ⓒ 익산신문 | | 퇴임 후에도 그가 찍은 작품을 본인이 태어난 황등면사무소, 우체국, 보건소에 작품을 기증하며 나눔의 기쁨도 실천하고 있었다.
1983도에 처음 사진을 접한 김 작가는 이리여자고등학교 재직 시절 복싱 감독으로 여러 운동 동작을 사진을 찍어 분석하던 중 한 학생을 돕기 위해 카메라를 잡은 지 얼마 안됐지만 면사무소에 전시를 해 나온 수익금으로 장학금 전달을 했던 계기로, “100원이 1000원이 되는구나 사진이 나만 볼 수 있는게 아니라 사진을 찍어서 남을 도울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며, 그러한 계기로 불우이웃돕기를 실천하면서 사진에 집착하게 되었다 말했다.
수익보다는 누구를 도울 수 있다는거에 필름시절에도 재료값 하나 받지 않았다. 풍경화를 오랫동안 찍으면서 전국 방방곳곳을 돌아다니며 힘들었을 법도 한데, 김 작가는 “즐거움으로 했다 높은 곳을 가다보면 힘들기도 하지만 내가 좋아서 하니까 전혀 힘들지가 않다”며, “작가가 작품을 위해 고군분투 하는게 힘들다고 하면 안 되는거라며, 전국적으로 찾아다니는 즐거움이 있다”고 전했다.
오랫동안 풍경 사진에 전념하다 조류사진 쪽으로 관심을 보인 이유를 묻자, “사람은 둥지를 틀면 다 떠나가기 마련이지만, 새는 둥지를 틀고 새끼를 낳으면 절대 떠나지 않는다. 다만, 사람이 가까이 있으면 늦게 올 뿐이다”며, “새에게서 많은 걸 배운다”고 말하며, 누가 새가 멍청하다 그랬나 싶을 정도이다.
|  | | | ↑↑ 40여년 교육계에 몸담고도 사진과 함께 주위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눔을 펼치고 있는 김재왕 작가 | | ⓒ 익산신문 | | 김재왕 작가는 32년 사진작가 활동을 돌이켜보면 “사진을 하길 정말 잘했다. 퇴임 후에도 시간을 보낼 수 있다는 점, 사진으로 남을 도울 수 있다는거에 후회 없이 잘 보내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을 보여 주고 있다.
앞으로의 계획 역시 작품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눈을 즐겁게 해줌과 동시에 봉사활동과 불우이웃돕기를 위해 전국을 종횡무진 누비며 순간의 한 컷을 담아 내겠다 전했다.
한편, 올 겨울 강원도 철원에서 두루미를 촬영해 전시회를 펼칠 계획이다. /문명균 기자
|  | | | ↑↑ 김 작가가 직접 몽골서 촬영한 두루미 작품 | | ⓒ 익산신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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