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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노 갈등속에 소중한 목숨까지 잃은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한 익산의 사회적기업 행복나누미가 민주노총에 “회사를 물어뜯기 위한 야비한 행동을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행복나누미는 지난 22일 민주노총이 전북도청에서 가진 기자회견 내용을 조목조목 반박하며 이렇게 주장했다. 당시에는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정의당 전북도당, 익산시민감시단이 전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복나누미가 재활용쓰레기를 부적절하게 처리하고 있다는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행복나누미는 최근 “민주노총 간부들은 (행복나누미)회사를 없애버리고 새로운 경영진으로 교체하겠다는 말을 하고 있다”며 “어떻게든 회사를 물어뜯기 위한 야비한 행동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행복나누미는 아울러 “노동조합의 근본 목적인 근로자의 임금과 복지증진, 근로여건 개선 등에는 관심이 적고 오직 회사를 억압하고 겁박하는 데에만 촛점을 두고 악의적인 행위를 하고 있다”며 “회사는 이에 불법행위와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경찰에 고발했고, 향후에도 불법행위에 대해선 강력한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여기에 행복나누미는 “민주노총은 직원사망을 회사책임으로 몰고 가고 있지만 유족은 민주노총의 사죄를 촉구하며 시위를 벌이고 있다”며 “무슨 숨겨둔 목적을 가졌는 지 저의가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또한 행복나누미는 민주노총은 행복나누미에 대해 전북도 감사를 촉구하고 있지만 이미 익산시에 감사를 요구해 3주간의 고강도 감사를 받았고 민주노총에서 요구한 계근대도 개방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민주노총 전북본부 관계자는 “일각에서 주장하는 경영진 교체를 위한 것은 아닌 것으로 알고 있다”며 “노사 관계가 악화됐다. 사회적기업으로 존중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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