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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김도종 원광대 총장 | | ⓒ 익산신문 | | 김도종 원광대 총장은 대학은 익산시와 함께 할 수 밖에 없다고 전제한 뒤 익산시가 원광대를 키워야 할 대학이라고 밝혔다.
김도종 원대 총장은 29일 익산시의회에서 가진 의원들과 간담회에 참석해 원대 현황과 앞으로 사업계획, 그리고 익산시 등 협조사항을 설명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김 총장은 원광대는 2011년도 4484명의 학생들이 신입생으로 입학했을 때는 전북대 학생수와 비슷했다면서 올해는 3700여명으로 크게 줄었다고 밝혔다.
김 총장은 아울러 학생들의 지역별 출신현황도 공개했는데 전북은 39%, 수도권 22%, 전남 15%, 기타 24%라며 수도권 대학들도 신입생 유치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수도권 출신 학생들의 지역 비중이 줄어들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전북 지역에서는 2011학년도 대비 올해 500명이 감소했는데 익산 출신은 210명, 전주는 160명이 줄었다고 덧붙였다.
특히 김 총장은 여수와 순천에서 원대 분원을 만들어 달라는 요청이 있었으며 평택에서 대학 유치를 위해 노력했다고 밝혔다. 40만명이 넘은 평택에는 대학병원이 없어 대학병원을 가져가기 위해 대학 유치에 나섰다고 김 총장은 덧붙였다.
이와 관련 평택 이전 여부가 중단됐냐는 질문에 김 총장은 “노코멘트다. 지난번 기자간담회에서도 추측성 기사가 나왔다”고 말했다.
김 총장은 익산시와 시의회에 4가지 사항에 협조를 요청했다.
정부가 추진중인 각종 사업은 지방 자치단체가 대응자금을 요구하고 있다며 익산시와 의회가 협조하지 않으면 원대는 새로운 사업 등을 전혀 할 수 없는 상황에 내몰린다고 김 총장은 설명했다. 김 총장은 순창군은 원대의 혜택 등을 전혀 보지 않고 있는데 1억원 사업비를 자진해서 내고 있다고 소개한 뒤 익산시민들은 원대병원의 큰 혜택을 보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 총장은 시외버스. 고속버스 정류장 원대 유치와 원대가 특정 종교 대학이라는 편협된 사고에서 벗어나 시가 키워야 할 대학이라는 새로운 사고와 관점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대학앞 원룸의 해결을 위해 중국 의료관광객들이 대거 몰려올 경우 이들이 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게스트하우스로 허가해달라는 방안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에 조규대 시의회 의장은 “원대와 의회가 원활한 관계 유지 등을 위해 상호 발전할 수 있도록 하겠다”면서 “KTX 개통으로 수도권에서 1시간이면 통학이 가능해 대학의 일부 과도 수도권으로 이전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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