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익산시 선화로 31-46 EG아파트 주민들은 주 출입로가 비좁아 불편을 느껴 출입로 주변 상가 매입을 통해 확장해 달라 민원을 제기했다. 시는 도로개설공사를 계획했으나 여러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익산시 마동의 한 아파트 출입로 위치를 놓고 입주민과 시가 대립하고 있다.
26일 마동 EG아파트에 따르면 아파트 출입구는 4개가 있는데, 이중 주로 이용하는 출입로가 비좁아 입주민들은 2011년도 출입로를 확장해 줄 것을 요구하는 민원을 제기 했다.
아파트 출입구에서 인근 대로변까지 가는 좁은 길목 탓에 차량이 한 대 밖에 지나갈 수 없다. 더욱더 주변 주민들의 주차된 차량으로 더 심각해져 있다. 출,퇴근 시간대는 통행불편과 함께 교통사고 위험마저 부추기고 있다는 지적이 적지 않다.
거의 일방통행 수준으로 낡은 도로에다 가뜩이나 비좁은데 갓길에 주.정차 차량까지 있어 교통불편을 심화시키고, 인근 학교로 가는 길목의 인도가 끊겨 있는 등 보행로가 제대로 확보되지 않아 등.하교 하는 학생들이 교통사고 위험에 고스란히 노출도 있는 셈이다.
이에, 시는 입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2013년부터 제기 된 이 사업에 총사업비 7억원을 들여 마동 EG아파트 일원(소로3류324호) 도로를 2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를 진행한다고 지난 2월 밝혔다.
상반기 추진실적으로 2월에 도시계획시설변경, 3월 실시계획인가고시, 4월 공사착공으로 올 상반기에 완료 계획이였으나 확장 공사 부지 매입에 난항으로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실제 확장 공사 부지 매입 상태는 공사 용지에 포함된 기존 상가 카센터와 화원은 매입이 완료된 상태지만 공사에 포함된 편입토지 중 39.6평이 매입이 안돼 미흡한 행정이라 입주민들에게 불만을 사고 있다.
부지 확보가 안된 토지는 바로 EG건설 사유지로 밝혀졌다. 양성숙 관리소장은 “EG건설측에 공문을 보내 입주민들의 의견을 알려 출입로를 확장하는데 도움을 주면 좋겠다 알렸지만, 어떠한 이유 없이 사유지이니 불가하다며 딱 잘랐다”며, “이런 부분이 우리 입주민들보다 시에서 해결해 줬으면 한다”고 피력했다.
익산시 도시개발과 관계자는 “건축심의 당시 현 도로는 EG아파트를 위한 진입로임에도 시민들의 불편을 해결하고자 시가 부지 매입을 한 상태이고, 편입이 안 된 EG건설 사유지는 토지사용승낙을 권했지만 거절당했다”며, “예산이 편성돼 있지만 편입토지가 해결 되지 않으면 공사는 어려우며 주택과와 방법을 모색하고 있지만 보상을 해서라도 마무지 짓겠다”고 전했다.
더불어, 시는 입주민들에게도 토지사용승낙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 달라 부탁했다. 비단, 7억원을 들여 예산 마련 했지만 애초에 EG건설 측에 먼저 알아보고 계획을 세웠다면 이런 사태는 없었을 것이며, 민원을 해결하고자 했던 사업이 또 다른 민원을 낳은 격이 되버린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토지주가 끝까지 토지사용승낙을 하지 않을시 편입토지 39.5평 감정가 6천만원 추가 예산을 들여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 또한 올 하반기가 아닌 내년 예산에 잡혀있어 올 상반기 공사 완료였던 것이 하반기도 불투명해진 실정이다.
박종배 입주자대표는 “EG건설 사유지를 빼고라도 올 상반기에는 완공하겠다더니, 보상 문제로 미뤄놓고, 이제와서 예산 문제로 올 해도 넘겨버리면 입주민들의 원성은 더욱더 커질 것이다”며, “문제가 지속될 경우, 강경책도 불사 할 것이다”고 토로했다.
김용균 시의원은 “건축심의위원회에서 밝혔듯이 입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3년동안 고생해 예산을 마련하였지만, 편입토지가 해결이 안돼 난항을 겪고 있다”며, “조속히 미해결된 편입토지 문제를 관련부서와 공조해 올 해 안에 마무리 짓겠다”고 밝혔다. /문명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