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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김상수, 익공노)이 집행부의 7월초 하반기 정기인사에 반대하는 1인 시위에 돌입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앞으로도 1인 시위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상수 위원장은 24일 익산시청 앞에서 하반기 인사를 8월에 실시할 것을 촉구하며 1인시위를 벌였다.
김상수 위원장은 “공무원들의 최대 희망중 하나는 승진이라고 생각한다. 그런 희망을 간직하며 열심히 일한 공직자들에게 한번 근평으로 두번 인사를 해야 하는지 충분한 설명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현재 행정직 서기관 3자리가 비게 되는데 행정직은 단 1명만 승진할 것으로 전해지는 반면 기술직은 2명이 될 것이란 말이 있다”고 전제한 뒤 “행정직들은 겉으로 표현하지 않을 뿐이지 속으로 부글부글 끓고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김 위원장은 "인사는 시장의 고유권한이라고 하더라로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80% 이상이 8월에 해야 한다는 답변이 나왔다"며 “답답하고 법 테두리안에서 할 수 있는 일은 1인 시위뿐”이라며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익산시 관계자는 “현재 인사위원회 개최 등 인사와 관련해 결정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면서도 “7월초에 인사를 한다는 방침만 정해져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 위원장의 1인 시위에 인화성이 강한 휘발유를 주변에 놓고 있어서 박종열 익산시 비서실장이 위험을 차단하고자 자신에게 뿌린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온근상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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