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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곤 익산문화재단 상임이사 |
| ⓒ 익산신문 |
익산에서 태어나 한평생을 익산 시민으로 살아온 바 편리한 교통망이 발달하고 백제문화의 유구한 역사와 청정자연의 혜택으로 그간 특별한 자연재해 없이 자원순환형 도시에 근간하여 저탄소 녹색성장을 지향하는 도시로서 많은 복을 받아온 도시라 생각해 왔다.
하지만 그러한 복들을 지금에 익산 현실에 맞추어 다시금 곱씹어보면 농업에 시민소득의 의존도가 높고 기타유사 중소도시와 같이 제조업과 도소매업이 주요 수입원인 도시이나 의존도가 높은 농가소득과 주요수입원이 자연조건 및 잠재력에 비하여 타도시 근로자 소득에 밑도는 비 자립형, 저 부가가치, 저 수익의 도농복합도시로 전략하게 만든 오히려 악재가 되어 버렸지 않은가 생각된다.
경제 및 시장 활성화를 위한 해법제시와, 문화와 관광, 복지와 교육, 농업, 여성친화도시 전략들 까지 수많은 정책들이 있어왔지만 그러한 노력들이 일반 시민들에게 있어 실질적으로 침투적인 정책이 되지 못했고 문제해결을 위한 인프라 및 솔루션이 없는 상태에서 우물 안 개구리식의 노력으로 인하여 지금의 익산에 이르지 않았는가 생각이 된다.
특히 강조하고픈 점은 타도시가 아닌 익산에 맞는 익산의 체질을 정확하게 분석한 처방전이 아니었던 관계로 그 한계를 여실하게 들어 내보였지 않은가 싶다.
그렇다면 이러한 상황에 처한 익산을 다시금 부흥시키고 현실을 타계할 방안은 무엇일까?
지금부터 필자는 의사가 환자에게 정확한 진단과 정밀한 기기를 활용하여 환자가 호전될 수 있도록 처방을 하고 치료를 하듯 익산에 맞는 익산에서라면 가능한 대안들을 통한 일명 ‘익산 살리기 로컬프로젝트’에 대하여 풀어가 보려고 한다.
익산에 맞는 익산이면 가능한 것들을 먼저 찾아야 한다.
아마도 가장 빠르고 가장 확실한 익산을 살릴 수 있는 주체는 행정이다.
하지만 그간의 행정이 시도한 전략과 전술은 말 그대로 어느 도시, 어느 지역에 내놓아도 손색(?)이 없는 전략들뿐이었다. 딴죽을 걸자면 그러한 전략과 전술들은 익산에 맞는 익산이 정확하게 분석되어진 후에 내려진 방법들은 아니었기에 그 효과들은 미비했고 어떻게 보면 터무니없는 결과만을 양성해 놓았지 않은가 싶어진다.
이에 필자는 몇 개의 키워드를 제시하고자 한다.
로컬프로덕트에서 답을 찾다
이번 칼럼의 목표와 목적, 소구하고픈 주제 및 결론을 먼저 내놓고 이어갈까 한다.
이글을 쓰는 전체의 핵심주제 및 핵심키워드는 바로 로컬이다.
익산! 구석구석 하나하나 꼼꼼하게 살펴보면 너무도 많은 것들을 가지고 있는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특산자원과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는 도시라고 놀라지 않을 수 없다 또한 단언컨대 전국에서 보아도 유일 무일의 도시가 아닐까 생각한다.
지난 몇 년간의 필자의 리서치에 따르면 탑마루쌀을 포함한 친환경 농축산물 인증을 받아 생산하는 생산자가 약 656가구에 약 450여종의 우수 친환경농산물을 보유하고 있으며, 마약밥 외 타시로의 진출이 용이한 서비스 상품역시 약 100여종에 달하며 웅포캠핑장을 포함하여 관광 상품화 할 수 있는 관광인프라 및 체험상품은 이미 충분한 특산자원을 보유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익산보유 인프라가 어찌하여 익산의 새로운 르네상스를 이끎에 해법이 되는 것일까?
그렇다면 익산의 모든 것을 전국으로 판매하는 것이 과연 가능성과 수익성이 있을 것인가?
둘째는 바로 소통이다 이러한 로컬프로젝트를 실행하자면 아무리 작은 도시 인구30만에 지나지 않은 로컬이라 할지라도 시민과 행정이 나아가 행정 안에서도 역시 시민서포터를 위한 소통의 구조가 지금처럼 독단적이지는 않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