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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국토관리청 분리운영 용역을 폐기하라>
|  | | | ⓒ 익산신문 | | 익산시는
현재 국토부가 검토하고 있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의 분리 운영 방안에 강력하게 반대하는 입장임을 밝힌다.
호남권을
총괄하는 공공기관의 87.5%가
광주·전남에
편중되어 있는 불균형 상황에서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KTX
개통과
더불어 호남권 최대의 교통 중심지인 익산에 전라북도를 대표하는 마지막 자존심과도 같은 기관이었다.
그런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을 전북청과 전남청으로 분리할 경우 인구나 정치력,
사업규모
등 여러 면으로 전남에 약세인 전북의 향후 내리막길은 불 보듯 뻔하며 이는 곧 지역경제 전반에 악영향으로 작용할 것이 당연한
일이다.
대부분의
공공기관이 행정의 효율성 측면에서 조직을 통폐합하고 있는 시점에서 국토관리청만이 조직을 분할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것은 시대에 역행하는
처사가 아닐 수 없다.
익산청의
분리 재배치 방침은 조직 및 기능발전 이라는 명분으로 전남청을 신설한 후 익산청의 기능을 서서히 축소해 종국엔 전남청으로 흡수 통합하려는
꼼수라고 밖에 생각할 수 없다.
현재
국토부의 중간용역 결과 발표만으로 익산시민은 물론 전북도민들은 충격과 허탈감에 빠졌으며 중앙정부에 대한 불신감도 극에 달해
있다.
호남차별과
지역감정으로 지역 발전에서 소외되고 오랜 시간 상실감에 시달려왔던 전북이 이제는 호남 내 차별의 희생양까지 되어야 하는 현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이에
익산시는 31만
시민과 함께 익산지방국토관리청 분리운영 방안을 즉각 철회할 것을 요구하며 우리의 의견이 수용될 때까지 강력하게 대응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히는 바이다.
2015.
6.
익산시장 박 경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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