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3 오후 05:15:25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익산칼럼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보호자가 필요 없는 포괄간호서비스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6월 11일(목) 09:21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한국여성소비자연합 익산지부장 이영미
ⓒ 익산신문
우리는 누구나 아프고 병들면 병원신세를 질 수 밖에 없다. 비교적 가벼운 질병일 경우에는 보호자가 필요 없을 수도 있지만, 대부분은 병원에 입원하는 순간부터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게 된다. 입원한 환자를 돌보기 위하여 생업을 뒤로 미루고 온 가족이 직접 간병하거나, 일당을 주고서 간병인을 고용하는 등 간병으로 인해 가족 전체가 물질적, 정신적 고통을 받는 경우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이렇듯 간병 문제로 고충을 겪고 있는 환자와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자 정부는 2013년 7월부터 환자와 가족에게 큰 부담인 간병비를 낮추고, 의료서비스를 질적으로 높일 목적으로 병동에 적정 간호인력을 배치해 환자에게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실시하였다.
 
 시범병원에서는 간호사와 간호조무사가 팀을 이루어 입원 중인 환자에게 간병을 포함한 간호서비스 일체를 제공하기 때문에 보호자와 간병인이 상주하지 않아도 된다. 그동안 입원환자나 가족이 간병비로 하루에 7∼8만 원씩 몫돈을 지불하였으나, 올해 1월부터는 하루 입원료로 약 3,800∼7,450원(6인실 기준)만 추가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하여 그동안 건강보험이 적용 안되던 간병비가 비록 시범사업이지만 건강보험 적용을 받게 되었다. 현재 군산의료원 등 전국 31개 병원에서 시범사업을 운영 중에 있으며, 2018년부터는 전국의 대형종합병원을 제외한 전체 요양기관으로 확대 시행한다고 하니 다소 늦은 감은 있지만 환영할 만한 일이다.
 
 그동안 시범사업에 참여했던 병원의 설문조사에 의하면, 포괄간호서비스 시범사업 이용환자 12,175명 중 대다수 이용자(98.1%)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간호서비스와 환자의 개인위생 및 식사보조까지 챙기는 질 높은 서비스에 만족감을 표시하였고, 병실에 상주하는 간병인원이 줄어들어 병실환경도 쾌적하다고 95.8%가 만족감을 나타냈다. 또한, 체계적인 간호 제공으로 환자의 욕창 발생률이 일반 병동에 비해 75% 정도이고, 낙상사고도 19% 감소하였다고 한다.
 
 또, 이용환자 중 85%가 주위에 권하거나 다시 이용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했다는 것은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임에는 틀림없다. 다만, 이 제도가 성공적으로 정착되기 위해서는 선결 과제로 간호 인력의 수급이 적절하게 이루어져야 한다.
 
 현재 많은 병원에서 참여할 의사는 있으나 간호사나 간호조무사의 인력난 때문에 선뜻 나서지 못한다 하니 매우 안타까운 일이다. 앞으로 포괄간호서비스 제도가 본격적으로 시행되기 까지는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간호사 양성문제와 처우 및 수가체계 개선 등을 통해 ‘포괄간호서비스’가 빠른 시일 내에 정착되기를 기대한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10월 '새농민상' 수상자 장형석 김..
사우디 장애인 국가대표팀, 익산서 ..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최신뉴스
‘2026 NS 푸드페스타’ 16~17일 ..  
코스트코, 지역 경제와 상생의 길 ..  
익산 ‘청년창업’의 열정 한자리..  
생명 되찾는 장점마을…천연기념물..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