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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송학동과 목천동에 들어설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조감도 | | ⓒ 익산신문 | | 국내 최고 농업기술 실용화 전문기관인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익산으로 이전을 본격 추진한다.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사장 장원석, 실용화재단)은 5일 경기도 수원에서 익산으로 이전을 위한 준비 작업이 본궤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익산 송학동및 목천동 국립식량과학원 (구)벼맥류부 청사로 이전할 실용화재단은 모두 841억원을 들여 오는 2017년까지 기존 건물 등을 리모델링하거나 신축한다.
실용화재단은 이를 위해 다음달 1일 모두 10명으로 구성된 지방이전준비단을 익산 송학동에 파견한다 과장이 팀장을 맡을 지방이전준비단은 조직배양팀 5명과 지방이전팀 5명으로 이뤄졌다. 이들은 송학동 구 배맥류부 후생동에 상주하면서 실용화재단 이전을 진두지휘한다.
송학동에는 분석시험센터와 농기계 검정센터, 본관동 등이 들어서며 현재 논인 목천동에는 조직배양실, 종자사업시설, 증식용온실, 농기계야회시험장 등이 갖춰진다.
농기계 검정센터에서는 트랙터, 이양기 등 각종 농기계의 품질검사를 하는데 품질검사를 통과해야 일반 시중에 판매된다. 분석시험센터는 비료, 토양, 농약, 수질 , 축산물, 식품 등을 분석한다.
오는 2016년 7월 기획운영본부, 종사사업단이 1단계로 먼저 내려오고 2017년 12월 분석시험센터 등이 오면 이전 작업은 완료된다.
4본부와 1단, 20실 등으로 이뤄진 실용화재단은 260여명의 임직원들로 구성됐다.
실용화재단은 연구개발 성과물의 실용화를 위해 신기술의 중개, 알선 및 제품개발 지원, 신품종, 종묘 증식 및 공급 등을 하고 있다.
익산 지역 고용 효과와 지역 경제에 막대한 파급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익산 농업 분야를 견인할 새로운 아이콘이 될 전망이다.
아울러 농가들의 소기업 창업도 지원,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해 기술 및 자금 지원은 물론 마케팅, 시장 개척 등을 도와주고 있다.
실제 익산의 한 뻥튀기 업체는 실용화재단의 자금과 기술의 지원을 받아 연 매출 10억원을 올리며 수출도 한다. 이들은 처음 가정집에서 자매들이 시작한 뒤 실용화재단 지원을 계기로 탄탄한 기업체로 성장하고 있다.
실용화재단이 익산으로 이전하면 100명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며 7~800억원의 1년 예산이 투자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인근 지역에 들어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연계한 시너지 효과도 적지 않아 지역 발전을 앞당기는 촉매제 역할이 예상되고 있다.
각종 농기계 장비 등 품질검사를 위해 다른 지역 사람들이 익산을 방문, 음식업과 숙박업, 관광 등도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전망된다.
앞서 실용화재단은 건물의 신축과 리모델링 공사를 위해 설계공모 와 시설공사를 입찰했으며 올해 안에 설계를 마치고 본격 공사에 들어간다.
실용화재단의 익산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도 있다.
현재 전용농지로 지정된 부지를 연구단지로 바꿔야 하며 주출입구 위치 변경, 철도 이설 계획대로 진행이 요구되고 있다.
더구나 익산 지역 인구를 늘리기 위한 이주 가족들의 지원 방안도 적극 검토 시행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박철웅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총괄본부장은 “실용화재단의 익산 이전은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할 것”이라며 “이전 준비를 철저히 해 차질이 없도록 할 것이다. 이전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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