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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현안 차질없이 추진돼야
온근상 기자 / ongs20@hanmail.net입력 : 2015년 05월 29일(금) 1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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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철 익산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이 끝남에 따라 시정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익산 시민들은 항소심 선고 결과에 상관없이 지역 발전과 시민들을 위해 시정을 이끌고 나가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29일 익산시와 시의회 등 관계자들의 말을 종합하면 오는 7월초 예정된 미륵사지와 왕궁리 유적의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른 관광상품 개발을 비롯해 15일 임시회를 앞두고 1차 추경 예산안 편성 등 각종 현안이 즐비하다.


충남도가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대비해 관광상품 개발에 나선 가운데 익산시도 공주와 부여 등과 연계된 상품 발굴에 힘을 모아 철저히 준비해야 한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문화유산 등재에 따라 자칫 실기할 경우 관광과 지역 발전을 선도할 수 있는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시도 현재 다른 자치단체의 움직임을 면밀히 파악하면서 익산만의 독특하고 독창적인 상품 개발에 들어갔다.


아울러 40년동안 명맥을 유지해온 서동축제와 관련 부여가 호시탐탐 서동축제를 엿보고 있는 점에 고려해 최소한 지속성 유지를 위한 서동축제가 필요하다는 여론이다.


특히 U턴 기업 유치대책도 확고히 추진돼야 할 점으로 손꼽힌다. 익산시가 2년 전 유치한 중국의 패션주얼리 U턴 기업은 모두 23곳에 달했고 올해 최근까지 이전한 기업은 9개 업체에 불과한 것으로 전해져 더 많은 기업의 추가 유치에 묘안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여기에 상당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부채 상환능력도 올해 세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또한 익산 지역에서 경제. 사회적으로 커다란 비중을 차지고 있는 원광대학교가 일부 학과를 수도권으로 옮기는 방안을 추진중인 것으로 전해지고 있어 정확한 사실 관계 확인이후 대책 마련이 절실한 실정이다.

원대 앞 상인들은 일부 대학이 이전하더라도 주변 상권뿐만 아니라 익산 전체에 막대한 영향을 미친다며 사전에 철저한 방안을 주문하고 있다.


전북도를 대상으로 주요 사업비 확보도 요구되고 있다.


익산 출신으로 민족 국어학의 대가이자 근대 시조문학의 선구자인 가람 이병기 선생의 후손들이 다양한 유물을 익산시에 기증함에 따라 제기된 생가복원 사업도 적극 추진돼야 한다는 여론이다.

도내 군산과 남원, 고창에는 지역 출신 인사들의 문학관이 건립돼 관광 상품으로 효자 노릇을 하고 있는 것도 좋은 대조를 이룬 탓이다.


앞으로 단행될 인사도 순리대로 풀어나가야 지적이다.


공무원들이 인사에 매우 민감한 까닭이다.


익산시의회 한 의원은 “공직 사회에서 제일 민감한 사안중 하나가 인사다. 앞으로 인사는 고위직도 상당수 포함돼 있어 관심이 높다”며 “공직사회의 특성을 반영해 원칙과 순리대로 인사를 단행하는 방식이 제일 좋을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익산시 정책 결정이 늦어지거나 실기를 할 경우 경쟁 관계에 있는 다른 시군들이 그만큼 더 몇 발자국 앞서서 간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며 “보다 철저한 준비와 뛰어난 미래 예측 능력을 갖춰 지역 발전을 이끌어 시민들이 더욱 잘사는 지역을 만들어 나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근상 기자

온근상 기자  ongs2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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