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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에게 부꾸럽지 않는 공복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18일(월)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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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잘 하겠다고 하면서 모양새를 갖추느라 운동화를 신고, 땀 흘리며 부지런히 일하는 농부들과 비린내 나는 시장 아줌마 손을 꼭 잡고 경로당을 찾아가 무릎을 정중히 꿇고 큰 절을 하면서 시정을 잘 보살펴 시민들을 편안히 모셔 상극이 아닌 상생의 시정을 하겠자는 단체장과 지방의원들!

↑↑ 전, 익산시 의 정회 이사장 소진성
ⓒ 익산신문
시민들은 철석같이 믿었으며, 그렇게 하는 줄만 알았다. 그런데 희망이 절망으로 변해가고 있는 익산시와 시의회, 시민들은 실망을 넘어 절망하고 있다.
이 때문에 사람을 잘 뽑는 것이 제일 중요한 것이다. 자격미달의원이나 단체장을 잘 못 뽑으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한테 돌아갈 수밖에 없다.

말씀드리지만 오직 주인인 국민만이 튼튼하고 모두 함께 잘 살 수 있는 이성적인 시(市)를 건설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왜 존재해야 하고 해야 할 일은 과연 무엇이어야 하며 시민은 주인으로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하여 요즈음 뇌리에 반복적으로 되새겨 집니다.

우리는 여도, 야도 다 격어 보았으나 시민이 원하는 만큼 시민의 살림을 잘한 집단이 없었으므로 어떻게 해야 시민 모두가 원하는 시의 살림살이가 될것이가에 대해서 시민 각자 각자가 주인으로서의 사명의식을 갖고 시민적합의와 대타협만이 오늘날의 갈등과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의 영원한 발전을 기약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시정을 바로 세우기 위해서는 주인인 시민이 공복 즉, 머슴과의 위상관계를 명확하게 정리해야 하고 그러기 위해서는 주인부터 이해하고 용서하고, 소통하고 뭉쳐야 하며, 만약 서로 싸우고 질투하고 시기하면 시는 결단난다는 것을 명심하여 전 시민이 주인으로서 사명감과 주인의식이 무엇보다 중요함을 인식해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시의 살림을 시민전체가 직접 할 수 없으므로 필연적으로 공복(시민의 혈세로 봉급을 받으니까) 특히, 선출직 일꾼을 선택하지 않을 수 없게 됩니다. 농사를 짓기 위해 머슴을 잘 두어야 한 것처럼 하물며 시민을 위한 시장, 시의원을 뽑을 때  선심공약이나 남발하고 약속을 어긴다든지 상대방을 헐뜯거나 편 가르기 식이나 하고, 시민을 속여가면서 이용이나 하는 일꾼은 절대 뽑아서는 안 될 것이며, 국리민복과, 국태민안에 투철한 식견과 안목, 그리고 공기정신이 확고한 공복을 선택해야 하고, 만약 시장이나 시의원에 당선되기 위해서 특정 당을 지지해야만 우리 지역이 발전된다는 논리는 배제되어야 하며, 특히 시장은 큰 머슴으로서 총감도이나 마찬가지이므로 깊은 통찰력과 정확한 판단력, 그리고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고 32만 시민전체를 살필 줄 알고 시 전체를 볼 줄 아는 능력과 덕성을 갖춘 큰 틀의 인물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반면 공복들에게도 치욕만 남게 될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정치인들의 달콤한 공약에 절대 속아서는 안 될 것입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기 위해서는 선거혁명을 통해서 걸러내야 할 사람은 반드시 걸러내야 합니다.

현제 우리 시는 여러 분야에서 양극화가 심화되면서 우려스러울 만큼 불평등의 조짐이 뚜렷해지고 있습니다.
시장과 시의회, 공 노총, 기초연맹 등 시민들은 분노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으면서 자신들의 입신영달만을 구하기 위하여 교언영색(巧言令色:교묘한 말과 아첨하는 것)과, 흑세무민(세상 사람을 속임)하는 자들은 그 뜻을 접도록 해야 한다.
시민을 위한 정치라면 대화와 타협과 소통으로 시민의 뜻을 모아가는 정치, 시민의 이기을 위해 봉사하는 정치, 그런 아름답고 수준 높은 정치를 시민들은 선호하고 보고 싶어 한다.

정치란 반대와 찬성도 있고, 여, 야가 있고, 보수, 진보가 있지 않은가? 결국은 시민을 위하여 통섭(通涉)하는 것,
시장이나 의원은 개인의 차원에서 생색내기를 삼가며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으로 하여금 설득력 있는 고민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는가?
소수의 의사를 묵살하는 정치는 대의 정치가 아니며, 민주적 발전을 저해하는 모든 관행적 부패구조를 만드는 것은 결코 아니 된다.

시장과 의회는 늦지 않으니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 작은 기득권을 내려놓고, 내가 의생하고 이해하면 어떤 결과가 올 것인가 고민하는 자세야말로 시민에게 부꾸럽지 않은 공 복자가 될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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