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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있는 집은 고객이 먼저 안다
-비싸더라도 국내산 떡 먹어야 22년 변하지 않는 손 맛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월)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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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은 그야말로 예전에 최고 음식이었으며 각종 기념일에 빠질 수 없는 축하음식이었다.
그러나 현대화 물결속에서 소비자들에게 조금씩 멀어져 가고 기념일에 떡보다는 케익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남중떡집’ 떡을 맛 본 사람들은 감히 빵이나 케익에 비할 수 없는 맛 이야기
를 한다.

↑↑ 가공식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좋은 재료를 엄선행서 김대표가 손수 만든 떡이다.
ⓒ 익산신문
남중떡집은 평소 떡을 좋아하지 않았던 사람이라도 맛보면 생각이 달라진다. 먹음직
스런 예쁜 떡, 꿀 같은 떡, 꽃 같은 떡은 물론 건강까지 챙기는 다양한 떡을 골라 살 수
있는 남중떡집을 찾았다.

2일 익산 남중동 북부시장에 위치한 ‘남중떡집'. 이곳에서는 나이 지긋하신 부부가 오가며 떡을 자르고 준비하느라 분주했고, 한쪽 떡시루에서는 수증기가 모락모락 올라
왔다. 떡 만들기에 여념이 없는 김영심(60)남중떡집 대표 역시 빠른 손놀림으로 시간
을 잊은 듯했다.

↑↑ 22년째 운영중인 남중떡집 대표 김영심(60)
ⓒ 익산신문
김 대표가 운영하는 ‘남중떡집’은 남편과 함께 운영하고 있다. 흔치 않은 ‘떡 사랑’
집이다.

제대로 된 떡, 내가 먹고 싶은 떡 만들기를 고집한다. 또 재료를 아끼지 않고 떡을 만들
어 어느곳보다 맛과 질이 풍부하다.

떡 전문점 남중떡집은 각종 영양떡, 이바지떡, 약식, 각종 인절미, 팥찰시루떡, 찰밥, 무
지개떡, 각종 설기떡, 모시잎 송편 등이 있다. 이 모든 떡은 가공식품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가장 좋은 재료를 엄선해서 김대표가 손수 만드는 떡들이다.

쑥은 성인병을 예방하는 3대 식물 중 하나이고, 쑥 자체도 100g당 44칼로리로 웰빙 다이어트 식품으로 각광받고 있다.

하루종일 떡과 살고 지내다보니 떡을 보는 ‘눈’은 저절로 생긴다. 김 대표에게 어떤 떡을
골라야 가장 맛있을까 물었더니 고민도 없이 바로 답한다.

“옛날에는 방앗간에서 줄을 서서 떡을 했는데, 지금은 그게 어렵잖아요. 그럼 사 먹는 떡이라도 잘 골라야 해요. 일단은 재료가 좋아야 하는데, 색깔이 화려한 떡은 색소를 탔을 가능성이 높아요. 가라떡의 경우 색이 지나치게 하얀색은 색소를 탈 의심이 든다며 아무래도 친환경 재료가 들어간 건 색깔이 예쁘지 않아요. 좀 비싸더라도 국내산을 사 드시라고.”말했다

자식들은 이제 그만하라고 만류하지만 단골 손님들이 “안하면 손이 아깝다고 아직은 아니라고” 말하는 김영심 대표는“욕심부리지 않고, 정성껏하다보면 굳이 말 안해도 사람들이 알아준다, 시대는 변하더라도 고유의 전통은 쉽게 변하지 않는다고 남은 시간 장사보다는 불우한 이웃도 도우면서 그렇게 살아가겠다.”며 22년째 매일 아침 방앗간 들어갈때마다 오늘 처음 시작한다는 마음으로 임한다 했다.

남중떡집은 남중동 북부시장 실내 상가 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단체 주문도 언제든 가능하다.
(063-854-4153)  /문명균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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