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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으니까 괜찮아” 두 자매 창업 이야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5월 04일(월)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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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로케 메뉴 중에서 제일 인기가 좋은 엄마 잡채 고로케
ⓒ 익산신문
경기 불황인 요즘 청년 실업은 급격히 증가하면서 정규직보다는 단기 계약직이나 아르바이트, 비정규직 그 마저도 할 수 있다면 행복한 것이 현실이다.
또한 평생직장이란 단어 역시 이제 현대인들에게 낯선 단어이다. 이른 명예퇴직과 이직은 한 곳에서 오랫동안 일하며 경력을 쌓는 경우란 매우 힘들어 지고 있다.
이러한 현실 속에 어려운 취직보다는 창업에 눈길을 돌리는 사람들이 많아졌으며 프랜차이즈 시스템이 전문화되면서 최근 여성창업자가 차지하는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영등동 제일 3차 정문앞에 위치한 작은 매장. 쌀가루로 만든 웰빙 간식 ‘고선생 고로케’가  핫한 간식으로 각광 받는 곳이 있어 찾는 이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초 창업을 하게 된 황예슬(27) 황솔(21) 자매가 있다.

↑↑ 쌀가르로 만든 웰빙간식 고로케로 창업 한 황예슬, 황솔 자매
ⓒ 익산신문
언니 황예슬은 창업을 꿈꿔 온 터. 혼자하기에 힘들 었을 길을 동생 황솔과 함께 서로 의지하며, 생각하며, 공부하며, 동생과 함께 하기에 힘든 창업 결심을 했다고 한다.  
황 대표는 사범대학을 졸업하여 임용고시를 준비하던 터에 틀에 박혀있는 직장인이 아니라 작지만 나의 가게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이미 직장에 자리 잡아 활발히 사회생활 하는 친구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지만 창업 한 것에 후회는 없다고 말했다.
황 매니저(동생)는 특성화 고등학교 재학당시 ‘비즈쿨’이라는 수업을 들으며 각종 창업 교육과 박람회 참여는 물론 요리책을 넘기다 젖은 손에 묻은 물에 종이가 젖는 것을 보고 생각 후 레시피가 인쇄된 행주를 개발했다고 한다. 이 생각의 전환은 창업 아이템대회에 장려상 수상했으며 전주대 특별전형으로 입학에 많은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
황 매니저는 고교 재학 당시부터 창업에 대해 많은 관심이 있었고 창업을 하는 게 꿈이 였다고 말했다.

창업을 하기 위해 각 지역에서 열리는 창업 박람회는 물론 다른 지역에서 오픈한 점포도 견학을 하며 어린나이였기에 더욱이 꼼꼼히 준비가 있었다고 한다.
그런 충분한 사전조사로 선택한 ‘고선생 고로케’는 평소 알던 고로케와 다르고 색 다른 맛으로 익산에 없는 아이템을 참고 해 선정했다고 한다.
건강한 원료와 차별화된 맛으로 승부한다는 ‘고선생 고로케’는 테이크아웃 시장에서 요즘 가장 떠오르는 메뉴다. 부산에 본점이 위치하며 생긴지 1년이 되지 않은 기간에 전국 50곳 이상 가맹점 보유하며 가맹점은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한다.
수제 고로케는 쌀가루를 반죽에 배합하여 반죽을 발효시켜 얇고 바삭한 겉피를 만든다.
쌀가루로 만들어 밀가루보다 소화가 잘되고 위장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
또한 기름기를 적게 흡수해 식어도 질겨지지 않고 부드러우며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쌀에는 글루텐이 들어있지 않아 글로텐으로 인한 각종 부작용에서도 안전하며 아이들이 먹기에도 건강하다고 한다.

당일 고로케를 튀긴 기름은 다음날 절대 쓰지 않는다는 모토로 그것은 창업 당시의 본사 교육시 철저하게 받은 항목 중에 하나라고 거듭 강조했다.
이런 웰빙 고로케는 간단하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식사로 많이 찾고 있다. 뿐만 아니라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학생들 또한 저렴하면서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는 식사와 간식으로 먹기 좋아 폭넓은 연령층의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
황 매니저(동생)는 제일 인기메뉴로 지방이 적은 닭가슴살에 칠리소스를 더한 매콤한 핫치킨, 국내산 최상급 강원도, 제주도 감자로 만들어 찰지고 담백한 야채감자, 필라델피아 치즈로 만들어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치킨, 모짜렐라치즈로 만들어 담백하고 소스와 함께 구입해 즉시 먹어야 제맛을 느낄 수 있는 모짜렐라를 꼽았다.

ⓒ 익산신문
오전 11시, 오후 1시, 3시, 6시 하루 4번 고로케가 나오는 시간으로 시간에 방문하면 갓 구어낸 고로케를 만날 수 있다. 특히 모짜렐라 치즈는 치즈 특성상 20분이 지나면 치즈가 식어 고로케 안에 있에서 줄어든다고 한다. 그래서 한정판매로 고로케가 나오는 시간에만 맛 볼 수 있다.

황 대표는 “창업한지 이제 3달이 되어가지만 매일 와서 먹어주시는 손님들과 입소문을 듣고 멀리서 찾아주시는 분께 감사하다”고 했다. “먹는 장사이다 보니 맛있다고 해주시는 분들 덕분에 힘이 난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특히 “맛있게 먹었다면서 지인들에게 맛보게 하고 싶다며 많이 사 가셨던 손님이 기억에 많이 남는 다”고 했다.

이어 “젊은 나이이기에 실패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도전할 수 있었다. 동생과 함께여서 항상 의지가 되고 힘이 난다”라며 자신감을 표현했다.
“작은 점포이지만 내가 시작한 창업이기에 더 책임감도 생긴다. 내가 먹는 음식, 내 가족이 먹는 음식이라고 생각하며 맛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는 간식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힌 황 대표는 “청년 창업을 생각하신다면 꼼꼼한 사전조사 후 자신감 있게 도전을 권하고 싶다” “아직은 젊기에 실패를 무서워 하지 말 것”을 덧붙였다.  /채화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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