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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도 육아도 행복한 워킹맘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4월 27일(월)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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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이라기 보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시작했어요”

↑↑ 일도 육아도 즐겁게 하고 있는 정은혜씨
ⓒ 익산신문
육아와 일을 모두 성공적으로 하고 있는 정은혜씨(34) 그는 3자녀를 키우면서 잼잼파티 전통돌상(대표 김미진) 파티플래너로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정씨가 하는 일은 돌잔치, 칠순등 상을 대여해주고 포토테이블 등 잔치가 미흡하지 않도록 뒤에서 도와주는 파티 플래너이다.

↑↑ 잼잼파티전통돌상 상차림
ⓒ 익산신문
그녀는 둘째 낳고 지인의 소개로 돌잔치 파티플래너를 시작해 올해로 4년차 워킹맘.

그 후 막내딸을 출산하면서도 일을 계속 할 수 있었던 건 잼잼파티 전통돌상 대표의 많은 배려가 있었다고 한다.
김미진 대표도 아이를 키우며 일을 하다 보니 서로의 맘을 잘 이해하며 함께 할 수 있었다고 감사의 표현을 했다.
잼잼파티 전통돌상의 직원들은 모두 아이가 있는 워킹맘들이다. 직업의 특성상 주로 주말에 일을 하기에 아이가 아프거나 집안행사가 있을 때, 가족모임이 있으면 혹시 일을 더하더라도 서로를 배려하며 파티플래너로서 돌잔치 준비한다고 한다.

요즘 1년 사이 에는 부쩍 일이 많아져 주말에 스케쥴이 꽉 찰 때 는 아침에 출근해 저녁 9시가 넘어 퇴근을 한다고 한다.
요즘 잔치 문화가 많이 바뀌어 한번 뿐이 잔치를 소중하게 치루는 고객들이 많아 준비는 더욱 철저히 하며 주말 잔치를 위해 평일에는 사진작업이나 미니보드작업으로 고객들에게 하나라도 더 만족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한다.

정씨는 언제나 든든하게 격려해주는 남편과 부모님이 있어 3자매를 두고도 일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정씨는 “비록 주말에 하는 일이지만 평일엔 여유도 있고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게 하고 있다”고 미소 지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3자매가 있어 평일에 일을 하더라도 아이들이 집으로 오기전 모든 일을 마무리 하고 그렇지 못하면 아이들이 잠 든 후 나머지 일을 하더라도 아이들과 있는 모든 시간을 아이들과 함께 한다고 한다.
평일에는 눈높이놀이로 더 많이 놀아주며 주말에 함께 하지 못한 미안함을 대신한다고 말했다.

은혜 씨는 “처음에는 아이들이 주말에 놀러가자고 할 때는 마음이 아팠는데 이제는 엄마가 하는 일에 대해 최고라고 생각해주는 아이들에게 항상 고맙고 집안일에 소홀할 때도 있는데 말없이 청소며 집안일이며 해주면서 아이들도 잘 챙겨주는 남편에게 참 고맙다”고 말했다.

정씨는 모든일에 계획을 세워놓고 한다며 일주일 계획을 세워놓고 일을 하면 남는 시간을 활용해 집안일이든 지인을 만나든 잠깐의 시간이 남더라도 아까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며 워킹맘의 당찬 모습을 볼 수 있었다.

여러 돌잔치를 준비하며 3형제 끝에 예쁜 딸을 낳고 딸의 돌잔치를 하는 엄마의 미소에 같이 행복했고 또한 거동이 불편한 부모님 칠순잔치에서는 잔치를 하기에도 힘들어 보이시는 부모님이였지만 자녀들이 차려준 잔치에 고마워하며 잔치 내내 행복한 모습을 보고
정씨 역시 많은 눈물을 흘렸다고 한다.

“아이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시작했던 일이 이제는 일에 대한 자부심과 뿌듯함이 되었다. 앞으로도 내 아이를 대하 듯, 내 부모를 대하 듯 잔치를 치르는 날 더 행복할 수 있도록 파티플래너로 열심히 하겠다”며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 정씨가 손수 찍어준 돌잔치 주인고 조성연 아가
ⓒ 익산신문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랑하는 아이와 함께하는 데 온 정성을 쏟고 있지만, 그들도 엄마이기 이전에 한 사람으로서, 일과 가정 사이에서 갈등하지 않고 마음껏 자신의 능력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오길 기대해 본다.
/채화수 기자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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