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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 용안면 중신천 하류에 낚시꾼들이 낚리를 하고 있어 주민들이 불편함을 겪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조용하고 살기좋던 익산시 용안면 일대가 갑자기 나쁜 환경으로 바뀌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익산시 용안면 중신천 하류에 낚시꾼들이 무분별하게 버린 쓰레기더미로 농수로가 크게 오염되고 있기 때문이다.
본격적인 낚시 시즌을 맞아 중신천 하류에는 몰려든 낚시꾼들이 버린 부탄가스통, 빈병, 비닐봉지 등 쓰레기와 음식물 찌꺼기로 쓰레기장을 방불케 하고 있다.
특히 주민들은 영농철을 앞두고 늘어나는 쓰레기 처리에 농삿일에 차질이 생길 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용안면 지역 주민들에 따르면 휴일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중신천에 낚시꾼들이 줄지어 모여들면서 낚시장을 연상케 하고 있다.
요즘은 낚시의 대종을 이루는 붕어의 산란기여서 낚시꾼들이 빽빽이 들어서 있고 자동차 행렬이 장사진을 이루고 있다고 주민들은 설명했다.
그런데 행락객들은 쓰레기를 아무곳에나 버려 지역 곳곳에 널려 있으며 이들 쓰레기로 인해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등 쓰레기 공해에 시달려 주민들이 몸살을 앓고 있다.
거기다 좁은 농로길에 주차된 차량 때문에 딸기나 토마토 등 바쁜 수확철 시기에 농산물
차량 진입이 어려워 농민들의 불만이 심각한 실정이다.
몰려든 차량으로 인해 주·정차 금지라는 현수막까지 걸어 놓았지만 이용객들은 이를 외면. 무시하기 일쑤다.
주민들은 바쁜 농사철에 낚시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를 상시 감시할 수 없어 발만 동동 구르고 있다.
용안면 주민 이모씨는 “낚시꾼들의 쓰레기 불법투기로인해 농수로오염과 불법주차로
바쁜 수확철 농로길 통행 불편 등을 면사무소, 시청 청소과, 경찰에 민원을 제기 했으나 당국은 쓰레기 단속과 청소를 시키고 있으나 인원부족 등으로 형식에 그치고 있다며 수수방관 상태“라며 불만을 제기했다.
이런 상태가 지속되면, 농사철이 다가오는 이때 물대기와 농로길 사용에 어려움이 예상된다.
낚시꾼들이 버린 쓰레기 처리를 위해 주민들이 힘을 모아 바쁜 수확철임에도 불구하고 마대자루를 들고 30포대 가까이 수거하기까지 했다.
주민들은 “일부 낚시꾼들의 자연보호의식 부족으로 농수로와 주변 환경이 죽어가고 있는
현실에 낚시인들의 성숙한 자세가 필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따라서, 시는 이번 중신천 하류 쓰레기 불법투기를 적용해 향후 분명히 해야 할 것은 잠시잠깐 단속이 아닌 농수로 오염 방지와 주변환경 개선을 위해 적극적인 단속과 지도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쏟아지고 있다. /온근상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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