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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 웅포골프장의 경영권을 둘러싸고 회원들이 ‘백가쟁명’식 주장을 펼치면서 정상화의 험난함을 예고하고 있다.
20여명의 회원들로 구성된 가칭 '웅포관광단지 지킴이 협의회’(협의회)는 16일 익산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올아이앤씨 전정숙 대표와 ㈜베어리버 주식매매 계약은 주주로 참여한 선량한 회원들의 권리를 사실상 배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베어리버는 회원들로부터 입회금반환청구권을 양도받아 이를 무기로 골프장을 인수한 다음 회원 주주들의 권리를 소멸시킨 후 회사를 경영하는 소수의 사람들이 사유화하려는 숨은 의도가 있다는 의구심이 든다"고 주장했다.
앞서 지난 6일 베어리버골프장 회원 647명이 설립한 ㈜베어리버는 골프장 최대주주인 ㈜한울아이앤시 전정숙 회장의 지분 40.2%를 인수하며 골프장 정상화의 전기를 마련했다고 밝힌바 있다.
베어리버는 나머지 주주들의 지분을 인수하기 위해 협상을 계속하고 있으며 한울아이내시를 인수한 후 회원들을 상대로 200억원~300억원의 2차 유상증자를 통해 금융기관 부채 140억원 등을 모두 해결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한 바 있다. /온근상 문명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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