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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억이 깃든 팥죽 한 그릇 하실래요?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13일(월)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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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동 북부시장 초입에 위치한 시골팥죽(대표 박점술 063-858-6180)은 팥죽 전문점이다. 쓰려고 하면 한없이 쓸 수도 있고, 아끼려고하면 또 한 없이 아끼는게 음식 값이다. 최대한 저렴하게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가게를 찾는게 최선이 아닐까 싶다. 그런면에서 ‘시골팥죽’은 최선이자 최고의 가게다. 만원으로 무엇을 먹을까? 아무리 물가가 올랐다해도 만원으로 한끼를 해결하기가 어려운 일은 아니다.
|  | | | ⓒ 익산신문 | | 중요한건 음식의 퀄리티다. 동네 분식점을 가도 만원이면 배불리 먹을 수도 있지만 뭘 먹었느냐가 중요하다. 이러한 측면에서 ‘시골팥죽’은 탁월한 선택이다.(새알팥죽,팥칼국수,바지락칼국수 모든메뉴가 5,000원) 새알팥죽과 팥칼국수는 설탕을 살짝 넣어서 먹으면 멈출 수 없는 달달함이 시골 어머 님이 해주신 것처럼 옛날 맛, 추억의 맛으로 한숟가락도 남길수 없다. 바지락 칼국수는 말그대로 풍성한 바지락과 주인장의 육수 비법이 담겨있어 진한 국물맛이 어느것과 견줄 수가 없다.
8년째 이어온 박대표는 팥죽 한 그릇에 5,000원이라는 가격을 유지하고 있으며, 가격 인상에 대해서 묻자 “다른장사도 해봤지만 하나팔고 마진 남기나 두 그릇 팔아서 남기다 그저 싱싱한 재료가 맛있게 만드는거라 말했다."
팥죽은 ‘밭에서 나는 불고기’라 할만큼 경제성과 기능성이 높다. 특히, 팥은 성질이 따뜻하고 달며 독이 없어서 40대 이후 분들에게 좋은 음식이다. 그래서 팥죽은 시장 어리신들에게 특히 인기가 대단하다. 거기다가 비가 오는 날이면 일부러 찾아오는 손님까지해서 줄서서 기다리는 진풍경을 볼 수있다.
시장골목이라는 장점을 살려 식재료는 국산으로 직접 눈으로보고 만져보고 공수하는게 원칙이다. 그러기 때문에 모든 음식에는 신선함과 건강함이 가득차 특히, 제일 중요한 팥은 시골에서 무공해로 키운걸 쓰기 때문에 더할나위 없다.
박대표는 손님들 취향을 다 알고 계신다. 왜냐하면 면을 좋아하시는지 국물을 좋아하시 는지 작지만 배려하는것, 손님이 "배고파요!" 하면 양도 많이 주신다 그렇다고 추가요금 은 없다 조그만 배려 이것이 주인장의 운영 철학이다.
또 하나의 비결은 가족이다. 맏아들 박민호군은 6년째 부모님의 일을 도와드리면서 가업 의 명맥을 이어가고 있어 아직 어머님의 맛을 똑같이 재현하기는 힘들지만 같은 맛을 내 도록 구슬땀을 흘리고있다.
박대표는 사람입에 직접들어가는 음식 파는 건데 조금만 바뀌어도 손님들은 다 안다며 굳은 의지를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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