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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춘석 새정치민주연합 전략홍보본부장이 8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4. 29 보궐선거 초반 판세와 기조를 발표했다.
이춘석 본부장(익산갑)은 여론조사를 기획하고 실시간으로 보고 받으면서 고위전략회의를 통해 선거의 기본 전략과 홍보 전략을 총괄하고 있다.
이 본부장은 각종 데이터를 토대로 4곳의 지역구를 각각 ‘접전지역(인천 서구강화을)’과 ‘추격지역(서울 관악을)’, ‘상승지역(광주 서구)’, ‘기회지역(성남 중원구)’으로 분류하고, 국민눈높이에서는 적어도 2곳은 이겨야 승리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정동영 전 고문이 출마한 서울 관악을에 대해서는 “새정치연합 정태호 후보가 맹렬한 기세로 추격해 예상대로 2강(새누리‧새정치연합) 1중(정동영 후보)의 구도로 굳어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본부장은 “박지원 의원이 선당후사 정신으로 선거에 적극 결합을 결심한 부분도 큰 기회요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광주 서구을 판세와 관련해서는 “천정배 후보가 공격하는 내용을 겸허히 수용해야 오히려 활로가 생길 것”이라며 “실제 문재인 대표 체제가 출범한 후 이러한 점을 수용하고 혁신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광주시민들에게 어필하는 것이 관건”이라고 말했다.
선거 기조에 대해서는 “유능한 경제정당으로서 국민의 지갑을 지키는 선거라는 큰 틀을 끝까지 견지하면서도 제1야당으로서 정부의 실정을 구체적으로 비판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라며 “자원외교. 4대강, 법인세 문제 등을 전면에 내걸고 새누리당이 결코 이번 선거에서 어부지리 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본부장은 “야권 후보 난립 여파가 생각보다 크지 않다”며 16일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하기까지 아직 많은 시간이 남았기 때문에 충분히 가능성이 있다”며 승리를 다짐했다.
최근에는 부본부장단에 강훈식 전 손학규 대표 정무특보, 기동민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박인복 전 홍보위원회 공동위원장, 오종식 전 민주통합당 당대표비서실 차장, 정기남 전 안철수 대통령후보 비서실 부실장, 황인철 전 대통령비서실 통치사료비서관 등을 영입해 더욱 탄탄한 전략 기획 수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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