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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7대 전대영 익산지회장 취임
“노인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 경로당을 행복한 평생쉼터로”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15년 04월 06일(월)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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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회 제7대 전대영 익산지회장 취임식이 2일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춘수 남중교회 목사,박종규 익산신문 대표, 이춘석 국회의원, 김대중 도의원, 최종오 시의원을 비롯한 내·외빈과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  | | | ↑↑ 대한노인회 익산지회장에 재선한 전대영 회장이 노인 권익보장을 위해 앞장서겠다며 말고하고 있다. | | ⓒ 익산신문 | | 전대영 지회장은 취임사에서 “노인들이 사회를 책임지는 노인 상을 위해, 그리고 권익 보장을 위해서 앞장서겠다”며 “일선에서 무보수 봉사로 수고하고 계시는 경로당 회장과 회원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이다.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어깨가 무겁다. 경로당 회장,회원 여러분들의 덕분이다. 항상 고맙고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다. 맑은 시내 물은 누가 먹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많은 어른들이 모여 좋은 일을 많이 하고 그 어른들이 사회를 책임져야 하는 버팀목으로 거듭나야 할 때이다.”
-취임사 중에 꿈을 강조하시던데……. “꿈을 꾸는 사람은 늙지 않는다고 했다. 익산노인회의 꿈은 경로당을 즐겁고 신명나고, 행복이 함께하는 평생쉼터로 만드는 것이다. 노인들이 무슨 꿈이냐 하겠지만, 그게 아니다. 아쉽게 살아온 지난날 보다 여생을 더욱 아름답게 가꾸고 꾸며야 하기 때문이다. 노인회를 몸과 마음이 즐거운 사랑의 공동체를 만들어 후진들에게 은퇴 후에 평생쉼터로 다듬어 물려주고 싶다.”
-두 번째로 지회장에 당선됐다. 비결은. “지난 2011년 제6대 지회장에 당선돼 파행운영을 겪고 있던 노인회의 명예를 회복하기 위해 노력했다. 노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산하 640여개의 경로당 활성화를 위해 회장들의 힘을 끌어 모았다. 지난 2013년 노인회중앙회에서 실시하는 재능 나눔 발표를 최초로 시행했으며 지난해에는 1120개 일자리를 창출하는 성과를 올렸다. 회원들의 참여와 회장들의 노력 덕분이지 특별한 비결은 없다.”
-공약을 다섯 가지나 했어요. “노인들 간의 화합과 정보교류 활성화, 경로당 회장 및 회원들 간의 상호 상담활동, 공개적이고 투명한 행정질서 정립, 소그룹(분회장)모임 활성화, 일자리 창출 노력 등이다. 회원들과 노인회를 위해 헌신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경로당 활성화와 노인 일자리 창출을 가장 중요한 사업으로 보면 된다.”
-익산에 경로당은 몇 개가 있습니까. “익산 전체 인구 30만4천여 명 중 65세 이상 인구수는 4만5000여명이다. 이중 경로당을 이용하는 사람은 대략 2만2000여명 된다. 전체 경로당은 644개이다. 익산노인회에 가입된 경로당은 420여 곳으로 전체 경로당의 67% 수준이다. 익산노인회는 지난 1974년 이리시지회가 창립된 이후 41년 동안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익산노인회의 특색사업은. “노인 재능 나눔 활동과 노노케어 (老老CARE)를 꼽을 수 있다. 재능 나눔 활동은 정년퇴임자나 노령연금 10만 원 이하 수령자를 대상으로 경노당에서 시행하는 프로그램에 봉사하는 것이다. 현직에서 익힌 재능과 업무 노하우를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실시하고 있다. 노인이 독거노인을 돌보는 노노케어 사업 역시 현재 시행중이다. 950여명이 참여해서 6개월 동안 진행된다. 늘어나는 노인인구를 서로 배려하고 위로하는 것으로, 수혜 노인의 안전 확인과 고독사 방지 등 효과가 있다.”
-우리 사회에 노인은 많은데, 어른이 없다는 지적이다. “안타까운 현실이다. 봉사와 희생의 모범을 보여야 하는 데 그렇지 못해 나부터 자성한다. 효를 실천하는 따뜻하고 배려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에 미약하지만 최선의 노력을 하겠다. 특히 고소, 고발을 노인들이 많이 한다. 자중하고 반성해야 할 일이다.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노인회가 앞장서겠다.”
-노인복지에서 가장 중요한 사항은 무엇인가요. “일자리가 최고의 복지라고 생각한다. 젊은이 뿐만 아니라 노인들도 마찬가지다. ‘젊은’ 노인들의 우수한 재능은 훌륭한 사회적 자산이다. 후진들을 위해 재능 나눔 활동도 이런 맥락에서 실시하는 것이다. 노인이 건강해야 사회도 건강해진다고 믿고 있다. 노인회의 목표도 여기에 있다.”
◈ 전대영 지회장은 43년간 교직에 몸담은 교육자 출신으로 익산신문 이사를 맡고 있다. 또한 노년시대 신문기자,전북의등별장학회 고문,극동방송 운영위원,바르게살기운동본부 부회장,평화대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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