즐겨찾기+ 최종편집:2026-10-12 오후 04:22:53 전체기사보기 원격
전체기사
커뮤니티
 
뉴스 > 교육/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맑고 고운 울림, 선율에 흠뻑!
익산신문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23일(월) 16:33
공유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 익산신문
매주 금요일, 맑고 고운 오카리나 소리가 울려퍼지는 영등 1동 주민센터에는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이 모여있다.

주인공은 지난해 익산시생활문화예술동호회 우수동호회로 뽑혀 국회의원상을 수상한 영등1동 오카리나(회장 조난영)팀이다.

흙으로 빚어 자연의 소리, 바람의 소리가 난다하며 마음을 평온하게 해주는 오카리나는 점토나 도자기로 만든 악기로 위쪽이 뾰족하게 튀어나와 입에 물고 불며 그 뒤에 울림구멍이 있다.

손가락 구멍은 4~13개이고 온음계지만 손가락으로 조절하면 반음계도 낼 수 있는 악기로 음색이 우아해 널리 애용되고 있다.

약 5년전 창단한 영등1동 오카리나 팀은 처음부터 동호회 성격으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

주민 여가생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시작된 오카리나는 회원들의 활발한 활동 등을 도모하기 위해 익생동에 가입을 하면서 동호회 성격으로 발전하게 됐다.

이런 그들은 익생동 발표회를 비롯해 개인공연 찬조출연, 지역 축제무대 등 뿐만 아니라 요양원, 복지시설 등을 찾아 위문공연을 펼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러나 이들에게도 침체기는 있었다.

조난영 강사가 영등1동팀으로 왔을 무렵 13~15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오카리나 수업은 폐강 위기에 놓여있었다.

조 강사는 "오자마자 폐강할 것이라는 소리를 듣고 6개월, 그러니까 1학기만 시간을 달라고 했다"며 "기존에 있던 회원들과 열심히 힘을 모아 수강생을 모집하고 홍보하며 지금의 팀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가족같은 분위기의 영등1동 오카리나 팀은 다양한 연령대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런지 결속력이 단단하다.

최고령 회원인 이근정(84)씨는"오카리나라는 공통 관심사로 모여 있다보니 서로 격려하면서 재미있게 활동하고 있다"며 "가족처럼 친해지고 좋은 일을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영등1팀은 잘하는 사람들을 위한 곳이 아닌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곳이다.

그래서 회원들 서로 실력을 따지기 보다 먼저 가르쳐 주는 등 너나 할 것 없이 한 마음으로 최선을 다한다.

악보를 보지 못하는 회원들을 위해 계이름을 적어 가르치고 특히 조 강사가 매주 내주는 숙제 덕분에 기초가 탄탄한 팀으로 유명하다.

정윤진 총무는 "처음부터 거창한 계획을 가지고 시작한 팀은 아니기 때문에 앞으로도 꾸준히, 그리고 열심히 활동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솔잎·채화수 기자


익산신문 기자  ikpress@naver.com
- Copyrights ⓒ익산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트위터페이스북밴드카카오스토리네이버블로그카카오톡
 
이전 페이지로
네티즌의견 0개가 있습니다.
 
!!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거나 개인정보를 유출하는등 법률 및 신문사 약관에 위반되는 글을 삼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게시물에 대한 민형사상의 법적인 책임은 게시자에게 있으며 운영자에 의해 삭제되거나 관련 법률에 따라 처벌 받을 수 있습니다.
실시간 많이본 뉴스  
최정호 시장 "전임 시장 행적 지우..
신흥, 익산 아동 과자 선물꾸러미 3..
익산상공회의소 근본적 체질개선 급..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익산 동산동 익산참바다횟집, '착한..
망성면 주민자치위원회, 11년째 이..
‘북딜리버리’ 운영 개선 취지는 ..
사우디 장애인 국가대표팀, 익산서 ..
10월 '새농민상' 수상자 장형석 김..
식품진흥원, 왕궁면민의날 행사에 ..
최신뉴스
익산시, 민·관·학 손잡고 스마트..  
익산문화원, 제19회 대한민국문화..  
전근표 익산시재향군인회장 국민훈..  
원광새마을금고, 와인페스타 무료..  
익산시, 치매 환자 맞춤 돌봄으로 ..  
원광대 간호대학, 통합 이후 첫 나..  
익산푸드통합센터, 김치 나눔으로 ..  
익산경찰, 보이스피싱 범죄 예방 ..  
생명이 돌아오는 익산 장점마을…..  
하림, 창립 40주년 '미래 100년 기..  
익산서 반려동물 문화축제 17일 개..  
원광대새마을동아리회, 농촌봉사활..  
마한박물관, 향기로 채우는 가을 ..  
어린이영어도서관에서 즐기는 핼러..  
공인회계사 세무사 2관왕 조주형씨  
인사말 연혁 편집규약 윤리실천요강 광고판매윤리강령 이메일주소 무단수집 거부 개인정보취급방침 찾아오시는 길 청소년보호정책
상호: 익산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3-81-34955/ 주소: 전북 익산시 인북로 190-1(남중동) / 발행인.편집인: 박종규 / 청소년보호책임자 : 박종규
mail: ikpress@naver.com / Tel: 063-841-1221 / Fax : 063-856-2625 /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 전북 다011187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수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