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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지득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현재 익산은 퇴보하고 있다. 그리고 교육에 대한 변화 바람이 하나도 불지 않은 곳”이라며 “열정을 갖고 앞으로 ‘4색 소통공감’, 진로직업지원센터 운영, 공립유치원 설립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익산을 ‘전북 제 2의 교육도시’라는 류 교육장은 도내에 100개가 넘는 혁신학교중 익산에는 7개교에 불과하며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은 다른 시군보다 높다고 진단하고 있다. 이 때문에 류 교육장은 익산 교육의 위기감을 크게 느끼고 있는 셈이다.
그래서 류 교육장은 장점을 최대한 살려 혁신학교 운영을 늘려 나간다는 복안이다.
류 교육장이 아울러 역점적으로 추진할 사업은 진로직업지원센터 운영이다. 익산세무서와 부사관 학교, 군산지청과 지원 등과 MOU를 맺고 학생들이 실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류 교육장은 전임 부임지인 군산 당북초등학교를 전국 100대 학교라는 반열을 올려놓은 열정과 노력을 바탕으로 익산 교육의 변화를 불어넣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다지고 있다.
류 교육장은 “제2의 교육도시라는 위상에 걸맞게 익산의 교육을 변화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위해 익산 특유의 교육을 찾아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제 백산 출신인 류 교육장은 군산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했으며, 군산교육지원청 장학사, 전라북도교육청 장학사, 군산 당북초 교장 등을 역임했다.
교육자에서 교육 행정가로 바뀐 류 교육장의 교육철학과 익산 교육 방향이 궁금했다.
-익산 교육지원청 교육장 부임을 축하드립니다.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전라북도 제 2의 교육도시 익산교육지원청에 부임하게 되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며 익산의 창의인성 교육에 대한 밑그림과 실행에 대한 기대와 설레임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 익산교육장으로써 특히 관심을 두는 분야가 많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미래형 인간을 육성하는 것입니다. 중점시책은 ◆ 인성·인권교육이 존중되는 안전한 학교 조성 ◆ 참된 학력신장을 위한 개성있는 교육과정 운영 ◆ 행복한 교육공동체를 위한 지역사회와의 협력강화 ◆ 참여와 소통으로 교육정의 및 교육복지 확산에 두고 있습니다.”
- 교육장 부임 일성으로 ‘4색 소통공감’을 강조했는데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고 있습니다.
“소통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입니다. 도교육청과 학교 학부모 지역사회와의 소통이죠.
통통튀는 행정입니다. 능동적이고 창의적인 앞서가는 행정으로 차별화하는 행정을 하는 것이죠.
공감하는 행정을 펼치는 것입니다. 혼자만의 생각이 아닌 집단의 지성이 집약된 모두가 수긍하는 행정을 하는 것입니다.
감동을 주는 행동입니다. 좀더 낮은 자세로 섬기는 맘으로 남을 배려하는 행동으로 양보하는 맘을 통하여 감동을 주는 행정을 하는 것입니다.
-앞서 익산을 전북의 제2의 교육도시라고 했는데 현재 교육의 진단과 아울러 올해 계획하신 주요 사업은 무엇인지요.
“전라북도에 혁신학교가 101개 있습니다. 익산에 혁신학교가 초등 4개 중학교 2개교 고등학교1개교가 있는데 중고등학교는 사립학교만 3개교가 있습니다. 익산에 혁신학교를 확대하여 학교혁신을 이루도록 하겠습니다.
또한 익산의 기초학력 미달학생 비율이 높아서 익산교육청에서는 기초학력미달 비율을 낮추는데 노력하겠습니다.
익산 교육의 시급한 현안으로 진로직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문제가 있습니다. 공부를 잘 하는 아이가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자신의 특기와 재능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진로 직업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하여 올바른 직업을 선택하여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습니다.
또한 공립유치원 설립문제가 있습니다. 유치원 자녀를 둔 대부분의 익산시민의 요구이니만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여 추진하도록 하겠습니다.“
-전임 근무지인 군산 당북초등학교를 전국적인 학교 반열에 올려 놓았다고 들었습니다.
“2011년 군산의 작은 시골학교에 부임하여 열악한 학교를 창의인성, 예술전통 교육, 생생체험 등의 교육철학을 실천하는 과정에서 전국 100대 교육과정 우수학교. 창의 인성 모델연구 학교 운영, 전원학교 운영, 예술꽃씨앗학교 운영, 행복학교 박람회 참가 등 많은 특색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하면서 교직원 학부모 지역사회 인사들이 많은 협조를 아끼지 않았던 점을 가장 고맙게 생각합니다. 또한 열악한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하여 51억 2700만원의 예산으로 3층 9학급 24개교실로 개축하여 시골학교에 꿈의 학교를 선물한 것이 가장 큰 보람으로 생각합니다.”
-교육철학이 무엇인지요?
“학생에게는 행복, 교사에게는 긍지와 보람, 학부모에게는 신뢰와 만족을 주는데 있습니다.”
-교육장께서는 존경하는 스승이 누군지와 이유는?
고등학교때 담임이신 신영무 선생님입니다. 선생님께서는 모든 문제에 자율을 강조하시고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시도록 하셨습니다. 학생의 의사를 존중해주셨지요
-교육장께서 생각하시는 바람직한 교사상은 무엇입니까?
“학생이 가지고 있는 잠재능력을 발견하여 실재적인 능력으로 발휘하도록 하는 역할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학생이 좋아하는 것을 발견하여 일생동안 보람된 직업을 갖고 질 높은 삶을 살아갈수 있도록 안내해야겠지요 이과정에서 학생에게 칭찬과 긍정적 자아감을 형성할수 있도록 최대한 도움을 주야야 겠지요.”
-학부모와 학생, 직원 등 교육 가족에게 하고 싶은 말씀은.
“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열심히 노력해야겠으며, 학부모님들은 교육청을 믿고 기다며 주는 인내심이 필요합니다. 직원들은 익산교육을 위해 디딤돌이 된다는 각오로 자기 맡은바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온근상. 채화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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