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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시와 익산시청 공무원노조간의 대립과 갈등이 심화, 확대되면서 우려의 시각이 커지고 있다.
김상수 익산시청 공무원노조 위원장을 비롯한 전국 기초자치단체 공무원노동조합연맹은 11일 익산시청 앞에서 익산시의 공무원 노조 탄압에 맞서 기초단체 노조가 연대해 끝까지 투쟁하겠다고 밝혔다. 강창조 연맹 위원장을 비롯해 각 지역 위원장 등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노조가 모두 연대. 단결해 투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상수 위원장은 “노조와 소통. 상생을 요청했지만 외면하고 있다”며 “시민들과 1500명 공무원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고군분투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앞서 익산시청 공무원노조의 박 시장 시장직 사퇴 기자회견을 계기로 익산시와 공무원 노조간 대립 전선이 형성된 뒤 확산일로에 있다.
익산시는 김 위원장을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데 이어 전북도에 중징계까지 요청한 바 있다. 시는 조합원의 복리증진이나 근로조건 향상과 관련 없는 내용으로 기자회견을 하는 등 지방공무원법을 위반했다고 주장하고 있다. 시는 노조 탄압도 아니라고 설명하고 있다.
한편 김 위원장은 지난 9일부터 박 시장의 '불통'을 비판하며 시청 앞에 천막을 치고 3일째 단식농성을 이어가고 있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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