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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고입 선발고사 2018년 폐지 확정"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5년 03월 09일(월)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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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전라북도교육청은 중학교 교육과정을 정상화하기 위해 2018학년도 고등학교 입학부터 현행 선발고사를 폐지하고 중학교 내신 성적으로 전형을 실시하는 고입제도를 확정했다. 

10일 전라북도교육청은 전주, 군산, 익산 평준화지역의 고입제도와 관련, 2018년부터 선발시험을 폐지하는 대신 중학교 3년간의 교과와 비교과 성적을 반영하고 성취도 환산점수 등을 기초로 한 내신 성적 전형을 실시하고 이에 따른 2018년 고입기본계획과 내신 산출지침은 2017년 3월말 확정공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따라 전라북도교육청은 중학교 내신 성적 산출을 위한 항목별 총점은 300점으로 ▴교과학습 발달상황 240점(80%) ▴출결상황 30점(10%) ▴봉사활동상황 15점(5%) ▴행동발달상황 및 창의적 체험활동 15점(5%)을 반영한 점수의 석차배분율에 따라 산출하고 교과학습 발달상황 점수(240점)에 대해선 성취도 환산점수를 주로 반영하되, 성취평가제의 취지를 살리면서 변별력 확보와 동점자 처리를 위해 원점수를 일부 반영하는 중학교 내신산출지침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고입 내신 성적전형으로 전환과 관련, 전주 등 시내지역 학생들이 불이익을 받을 수 있다는 일부 우려에 대해 2018년이후 학생수 감소에 따라 걱정할 수준이 아니라고 밝혔다.

실제로 도내 연도별 고등학교 입학자 전망을 보면 2015년 고입 예정자가 23,205명이나 2018년에는 4,800여명이 줄어든 18,398명으로 탈락자가 거의 없을 것으로 보이며 다만 2016고입에서는 2000년 출생자들의 입학으로 고입 학생수가 일시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일부 학교의 성적 부풀리기 우려에 대해서도 중학교별 3년간의 내신성적 석차백분율에 따르므로 문제를 쉽게 출제하는 경우 해당학교가 더욱 곤란해진다는 설명이다.

즉, 학교별 석차백분율이므로 오히려 학교별로 변별력 있는 문제 출제가 필요하다는 것.

전라북도교육청은 이같은 정책 전환에 대해 초중고등학교와 교육지원청에 안내를 하는 한편 2016년 고입관련 각종 설명회 등을 통해 홍보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2016학년도 고입선발시험은 17개 시도교육청 중 5개교육청(전북 포함)만 실시하는 등 점차 폐지되는 추세이며 도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전주, 군산, 익산지역에서 교사와 학부모들을 상대로 공청회를 진행, 12월에는 초등 5~6학년 학부모와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70.4%가 현행 선발시험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응답한 바 있다.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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