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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총선이 1년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출마 예상자들의 물밑 움직임이 더욱 빨라 질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야권의 신당 창당 가시화 등으로 익산 지역 정가의 변화가 불가피할 것으로 관측되고 있다.
아울러 오는 4월 광주 서구을 등 국회의원 재선거 과정과 결과 등이 정치지형을 바꿀 ‘일차 변곡점’이 될 것으로 분석하는 이들이 많다.
새정치민주연합의 움직임도 빨라지고 있다.
유성엽 새정치민주연합 전북도당위원장(정읍)은 최근 탈당자에 대한 복당조치 등을 당 지도부에 공식 요청함에 따라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여기에 익산을 비롯한 전북 지역에 상당한 파급 효과를 가진 정동영 전 장관 등이 참여해 신당을 추진하고 있는 국민모임도 정의당 등과 연대는 물론 ‘빅텐트론’의 합당 등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어 향후 결과에 정치권 이목이 쏠리고 있다.
지역구 22명과 비례대표 3명 등 모두 25명으로 구성된 익산시의회(의장 조규대, 새정치)는 현재 지역구 출신으로 정의당 2명과 무소속 4명의 의원들이 활동을 하고 있다.
유성엽 도당위원장은 최근 전북에서 열린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탈당자에 대한 복당조치 등 '대사면'을 공식 요청했다.
유 위원장은 오는 4월 재보선 전에 탈당 후 1년 미만자에 대해서도 대사면이 필요하다며 시점까지 특정하면서 복당을 강조했다. 아울러 복당 신청자에 한해 앞으로 공직선거 후보 경선 등에서 혹시 받을 불이익을 주지 않겠다는 확고한 입장을 표명해야 한다고도 했다.
현재 신당을 추진중인 국민모임도 정의당 등 야권과의 관계 정립에 따라 다양한 변화가 예상된다.
4월 국회의원 재선거가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정치권에서는 오는 4월 치러지는 광주 서구을 등 3곳의 국회의원 재선거의 과정과 결과가 익산 정치권, 더 나가 전북 등 야권 재편 여부의 일차 변곡점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천정배 전 장관은 곧 새정치민주연합을 탈당하고 광주 서구을 재선거 출마를 선언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천 전 장관이 탈당하면 2000년도 초반 당의 ‘정풍운동’을 주도했던 이른 바 ‘천정신’ 가운데 신기남 국회의원만 당에 남는다.
/온근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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