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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내 시군 지역축제 ‘빚잔치’
"과다한 축제 재검토 시급”
익산 1선거구 배승철 도의원 5분발언 통해 주장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 입력 : 2007년 10월 10일(수)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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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파급효과가 적고 주민 참여가 낮은 축제에 대해서는 전면적인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북도의회 배승철(익산 1선거구) 의원은 9일 열린 제 241회 임시회 5분발언을 통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미미하고 주민의 참여가 저조한 축제는 경쟁력을 잃은 실패 축제”라면서 “도내 지역 축제 육성위원회 구성과 함께 축제 평가단을 적극 운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배 의원은 “도내 지역의 축제 수는 76개로 전국의 6.5%를 차지하고 있다”면서 “다른 지역과의 재정자립도를 비교하면 전북의 재정자립도(23.5%)에 비해 축제 수가 많고 그 마저도 대동소이한 프로그램과 관주도형으로 진행돼 경쟁력이 떨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배 의원은 이어 “이제는 과다한 축제를 재검토 하고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할 때”라고 전제하고 “부산과 전남 지역처럼 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원할 수 있는 제도를 도입해 도내 축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촉구했다.
배 의원은 “부산시나 전남도 등은 현장평가제나 축제위원회를 통해 지역축제에도 선택과 집중의 논리를 적용하고 있는 반면, 전북도는 사실상 빚잔치를 벌이고 있다. 일선 시ㆍ군을 상대로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방법으로 예산만 배분하고 있다”며 “지역축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지원할 조례를 제정하고 평가단도 구성하는 등의 대책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강명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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