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조합장 선거를 3개월 남겨놓은 시점에서 북익산농협 최수범 조합장이 깜짝 불출마 선언을 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수범 조합장은 지난 5일 열린 대의원 총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예정에 없던 뜻밖의 “내년 조합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조합원들은 최 조합장이 강력한 후보로서 그 동안 열심히 활동을 했는데 왜 갑자기 불출마 선언을 했냐며 의아한 표정이었다는 것.
특히 조합장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장복식 후보와 오경석 후보는 최 조합장의 불출마 배경 파악과 향후 선거구도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최 조합장 불출마 이유에 대해서 일부 조합원들은 분식회계사건으로 고발돼 1억9천만 원 배상판결과 무관하지 않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함열지역 조합원들은 최 조합장을 대신 할 다른 후보를 물색해 조합장 후보로 추천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최 조합장은 10일 익산신문과 통화에서 “선거 선자만 들어도 진저리가 쳐진다”며 “이젠 마음을 비우니 홀가분하다”고 밝혀 그동안 여러 문제로 맘고생이 많았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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