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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해를 되돌아보며
마스터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12월 08일(월)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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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화영 익산국악진흥원장
ⓒ 익산신문
2014년 시작부터 나라가 온통 눈물바다였다.


가슴이 메어질 아픈 소식에 국민모두가 하나되어 통곡했고 그 몸살은 올 한해가 마무리되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런 국민적 고통과 함께 나 개인적으로도 여러 가지 정신적인 고통으로 힘들고 아팠던 해였다. 그러나 그 아픔을 견디고 겪으면서 반면 소중한 좋은 친구들이 생겼다. 오로지 일만하며 힘들고 외롭게 살아왔던 나에게 고통과 슬픔을 덜어주고 나눠 짊어줄 좋은 친구들은 아픔의 배 이상으로 얻은 해였다고 되돌아본다.


이렇게 사람은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자신을 되돌아보고 긍정적인 평가를 할 수 있다.


잠시의 어려움을 주는 것은 보다 더 큰 기쁨을 알게 하기 위함이란 생각이 든다.


행복하면서도 행복을 모르고 불행하다고 생각하면 그때부터 불행은 시작된다고 본다.


아무리 남보기에 어려운 듯 보여도 본인이 행복하다고 느끼면 행복한 것이다.


최근 조사에서 우리나라의 행복지수가 세계하위권에 머물고 있다는 결과가 나왔다.


아무리 생각해 보아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이다.


이런 결과가 과연 무엇 때문일까.


예전에는 굶주린 사람들이 그 얼마나 많았던가.


그러나 지금은 어떤가. 나라는 나라대로 지자체는 지자체대로 여기저기 자원 봉사자들이 앞 다투어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봉사자들은 봉사를 하며 행복해하고 부족한 이웃들은 나눔을 받으며 모두가 행복해야 하는데 최상위는 고사하고 하위권이라니 이건 욕심이 아니곤 답이 없지 않은가.


사람이 가장 잘 산다는 것은 물과 같이 사는 것이라고 한다.


물은 어디를 가든 다투지 않고 산도 바다도 모두 아낌없이 품어주면서도 결코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모두가 소중히 여긴다.


그렇게 물과 같은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서로를 아끼고 섬기며 행복한 마음으로 살아간다면 무엇보다 나 자신이 행복해 질 거라 믿는다.


얼마 남지 않은 2014년 다시 한 번 되돌아보고 감사한 마음으로 ‘당신 덕분에 행복했다’는 기억들을 떠올려보자. 그러면 내년은 시작부터 행복해질 것이다.

마스터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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