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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발 제작부터 관리까지 원스톱” - 명품가발
이·미용기능장 강정희 대표
타 브랜드도 50% 할인 관리
이솔잎 기자 / ikpress@naver.com입력 : 2014년 11월 24일(월)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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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익산신문
“가발하면 아프고 불편하고 남들이 봤을 때 가발이라는 티가 난다는 점을 가장 많이 걱정하시더라고요. 그 고민을 없애주는 것이야 말로 좋은 가발이 아닐까 생각해요"


헤어디자이너의 최고 경지에 이른 사람에게 부여되는 ‘이·미용 기능장'을 동시에 석권한 강정희(46)대표는 20여년이 넘는 미용 경력을 바탕으로 ‘명품 가발(010-3434-8513)'가게를 오픈했다.


신동에서 ‘왕가위 미용실 원장님'으로 유명한 강 대표는 미용업을 시작할 때부터 가발사업을 같이 진행하고 있었다.


강 대표는 “대학로에서 가게를 운영하다 보니 손님들이 젊은 친구들에게 머리를 맡기려고 하는 모습을 보면서 이제는 내가 물러날 때가 되었구나라고 생각이 들었어요. 그래서 가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어요"


원래 머리처럼 가발을 만들어주는 강 대표의 비결은 바로 스타일링.


강 대표는 손님 머리에 직접 가발을 씌워놓고 그 두상에 맞게 커트를 한 다음 손님이 원하는 스타일대로 가발에 모양을 만들어준다.


그는 “일반 손님 머리카락과 가발은 손질방법부터 달라요. 그러기 때문에 전문가가 아닌 사람이 스타일링을 하게 되면 티가 날 수 밖에 없죠"


편하고 머리에 착 감기는 가발을 제작하기 위해 강 대표는 일단 손님의 머리스타일과 두상을 꼼꼼히 살핀다.


탈모 이전 가르마나 손님의 얼굴형, 남아있는 모발의 상태를 유심히 살핀 뒤 ‘머리가 풍성하던 그때'로 돌아갈 수 있도록 신중을 다해 제작한다.


강 대표는 “가발이 보통 클립으로 고정하거나 내피가 안에 있다보니 답답하기도 하고 아프기도 하거든요. 그래서 클립과 내피가 없는 가발제작을 통해 손님들이 좀 더 편하게 착용하실 수 있도록 하고 있어요. 또한 저희 가게는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저와 1:1상담으로 가발 제작을 하신다고 생각하면 돼요. 손님의 이야기를 충분히 들어야 원하는 가발이 나온다고 생각하거든요"


명품 가발의 가발은 10만원대에서 10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다른 가발업체에 비해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입소문으로 손님들이 찾아오는 것은 강 대표의 친절한 서비스가 있기 때문이다.


명품가발에서 제작한 가발 외에도 타 브랜드 가발까지 모두 서비스가 가능하기 때문. 특히 대형브랜드에서 진행하는 가발관리비용에 약 50% 인하된 가격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는 “가발이 훼손되면 수선도 해드리고 세척도 하고 가발에 관한 모든 서비스가 다른 곳으로 통하지 않고 여기서 한번에 가능하기 때문에 편리하게 이용하시는 것 같아요. 보통 손님들이 돌발상황 등이나 번갈아서 착용을 해야 하기 때문에 가발을 2개씩 구매하시는 편인데 고가의 제품이잖아요. 그런 제품이 쉽게 망가지면 손님들은 얼마나 속상하겠어요. 그 마음을 헤아려드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강 대표에게는 휴일이 없다. 100% 예약제이기 때문에 고객과의 약속이 있다면 언제든 상담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일반 가발을 비롯해 항암, 부분, 멋내기, 무모증, 대머리 등의 가발 제작도 가능하다.


그는 “외모를 꾸밀때 머리스타일이 중요하잖아요. 그런 분들에게 좋은 가발로 사랑받는 곳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이솔잎 기자  i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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