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익산신문 | 지난 1월 AI 확산으로 무기한 연기됐던 국가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이 다시 추진되면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만 일 박 대통령이 참석한다면 취임이후 1년7개월 만에 전북을 처음으로 방문하는 것으로, 식품클러스터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13일 새누리당과 익산시 고위 관계자에 따르면 올해 1월28일로 잡혔던 식품클러스터 기공식이 무기한 연기된 지 10개월 만에 오는 24일 왕궁면 흥암리 일원 사업 부지에서 거행될 계획이다.
이날 박 대통령은 전주 탄소융합기술원에서 송하진 지사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지역 상공인들과 간담 및 탄소벨리를 시찰하고 익산으로 이동하여 기공식에 참석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기공식에는 정부 고위관계자, 자치단체장, 국회의원, 식품업계, 지역주민 등 수백 명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
그 동안 박 대통령은 “국가식품클러스터에 외국 식품업체 유치가 잘 되게 하는 게 중요하다”며 1월 기공식때 참석할 예정 이였으나 AI확산으로 연기됐다. 지난 7월에도 전북을 방문할 계획이었으나 한·미정상으로 연기됐다.
박경철 시장은 이날 참석한 박 대통령에게 식품클러스터사업의 대폭적인 투자와 미륵사지유물전시관의 국립박물관 승격 및 건립, 왕궁 축산폐수처리사업 등에 대한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새누리당 도당 관계자는 “박 대통령이 세계식품수도로서 익산식품클러스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어 이번 기공식을 계기로 첫 전북 방문지가 익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국가식품클러스터는 오는 2020년까지 ‘글로벌 식품시장의 新중심’을 목표로 식품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향상을 위한 식품전문산단지로 조성되는 사업이다.
산업단지는 232만㎡(70만평) 규모다. 사업시행자인 LH공사는 기 투자 설계비 30억원, 작년 토지매입비 300억원, 올해 450억원 등 예산 투입되어 올해는 산단조성공사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또 국가식품클러스터에 들어가는 기업지원시설에는 총사업비 1,690억원을 투입해 오는 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기업지원시설은 대지면적 52,675㎡, 연면적 28,705㎡, 지하1층 지상5층에 해당하는 규모로 지어진다.
/하대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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