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 ↑↑ 홍현수 익산경찰서 강력계장 | | ⓒ 익산신문 | 주말 휴일을 맞아 모처럼 근처 공원을 찾았다. 횡단보도 쪽으로 가는데, 불쑥 어린 자녀의 손을 잡고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시민을 보았다. 조금만 가면 횡단보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위험한 도로를 어린 자녀의 손을 이끌고 무단횡단 하는 무책임한 부모들을 볼 때마다 위험해 보이며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심지어는 유모차를 끌고 무단 횡단하는 경우도 종종 목격한다.
부모는 자식의 거울이다. 아이들 행동을 보면 부모의 행동을 예측할 수 있듯이 교통의식도 마찬가지다. 부모들의 무단횡단을 보고 자란 자녀는 그 것이 얼마나 위험한지 알지 못 할 수 있다.
아무런 생각 없이 무단 횡단하는 것이 습관화 된다면 우리의 소중한 자녀들이 교통사고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요즘은 중.고등학생들이 도로를 무단 횡단하는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경찰관이 나무라기도 하고 좋게 타일러 보기도 하지만 그 때 뿐인 것 같다. 얼굴에는 별로 대수롭지 않다는 표정이다. 이런 모습들은 어른들의 영향이 크다고 본다. 어른들의 조금 빨리 가려고 하는 무단 횡단이 바로 내 자녀, 이웃 어린이의 교통사고를 부추기는 행위임을 깨닫고 도로를 건널 때는 항상 주위를 살피며 횡단보도가 있는 곳에서 건너가는 행동을 보여주어야 한다. 우리 미래의 희망들이 어릴적 부터 올바른 교통의식을 가진 사람으로 자랄 수 있도록 어른들이 먼저 모범을 보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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